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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후쿠시마 원전 방류 문제까지 거짓 선동하는가? [국민의힘 박형수 중앙선대위 대변인 논평]
작성일 2022-05-20

일본 언론 보도까지 끌어들여 불리한 6.1 지방선거 구도를 흔들어 보려는 민주당의 노력이 애처롭고 눈물겹다.


일본 정부는 지난해 4월 13일 오전, 후쿠시마 원전 부지 내에 보관 중인 방사능 오염수를 해양으로 방출하겠다는 방침을 결정하고 이를 발표했고, 이에 대해 우리 정부는 강한 유감의 뜻을 표한 바 있다.


윤석열 대통령 역시 후보 시절 “국민이 수산물을 안심하고 소비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것을 공약했다.


당선 후에는 외교부와 해양수산부의 인수위 업무 보고를 통해, “국제사회가 우려하는 일방적 오염수 방류 추진에 반대하는 이전 정부의 정책기조가 유지된다”는 새 정부 인수위의 정책 방향이 국민과 언론에 명확히 밝혀진 바 있다.


그럼에도 민주당은 국내 언론의 이러한 보도에는 눈을 감고, 죽창가를 부르며 ‘반일의 결기’를 세우던 것과는 달리 일본 언론 보도 ‘한 줄’을 맹종하며 선거에 활용하기 바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주당은 윤석열 정부가 계획하지도 않은 ‘전기·수도 민영화 반대’를 외치다가 그게 먹혀들지 않자 느닷없이 일본 언론 보도 한 줄을 근거로 윤 정부가 오염수 방류에 찬성한 것처럼 거짓 선동을 하고 있는 것이다.


민주당에 엄중히 경고한다.


‘양치기 소년 이야기’를 모르시는 국민은 없다. 이제, 허위사실 유포는 중단하기 바란다.


그러다 영원히 국민의 신뢰를 잃게 될 수도 있다는 것을 명심하기 바란다.


2022. 5. 20 .
국민의힘 중앙선대위 대변인 박 형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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