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민주당은 국민의힘 김은혜 경기도지사 후보가 KT 임원이었을 때 지원자 1명의 채용을 추천했다며 ‘후보자 사퇴’를 운운하고 있다.
김은혜 후보는 거론되는 인물을 직접 알지도 못하고 어떠한 부정한 청탁도 전달한 사실이 없을 뿐 아니라 결국 그 지원자는 탈락했다고 한다.
채용 절차의 공정성에 어떠한 영향도 미친 사실이 없기 때문에 검찰에서 수사 대상이 된 사실조차 없다. 게다가 지난 문재인 정부의 검찰이 김은혜 후보를 봐주기 수사를 할 리도 없지 않은가.
이제 김동연 후보는 같은 당 소속 전임 도지사인 이재명 지방선거 총괄선대위원장의 채용 불공정에 대해 답하는 것이 순리이다.
지난 대선 기간 이재명 총괄선대위원장과 관련된 무수한 채용 비리 문제가 언론에 보도되었다.
이 총괄선대위원장은 마술사 출신의 측근 신 모 씨를 성남시 공무원으로 채용해 주는 특혜를 베풀었다고 한다.
또 이 총괄선대위원장의 장남은 금융권 경력이 전무함에도 유명 사모펀드 회사에 취업을 했는데, 해당 회사 대표가 ‘누군가의 추천’이 있었으나 추천자를 밝히진 못한다고 알려졌다.
2011년 성남산업진흥원은 두 명을 채용했는데 성남시장 선거 당시 선거대책본부장 출신인 김 모 씨의 아들과 성남시장 인수위원 출신 최모 씨의 아들이었다고 한다. 34대 1의 경쟁률에서 이들 두 명만 합격했다고 한다.
이런 것들이야말로 바로 채용 불공정이 아닌가. 지난 대선에서 이 총괄선대위원장 지지에 앞장섰던 김동연 후보는 이런 진짜 불공정에 대해선 정작 침묵하고 있다.
실제 취업되지도 않은 사례를 내세워 아니면 말고식 의혹을 제기할 것이 아니라, 김동연 후보 스스로 먼저 공정을 입에 올릴 수 있는지 되돌아봐야 할 것이다.
2022. 5. 20.
국민의힘 중앙선대위 대변인 허 은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