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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우범기 전주시장 후보와 강임준 군산시장 후보의 ‘막가파’ 행보를 강력 규탄한다. [국민의힘 이태한 부대변인 논평]
작성일 2022-05-20

지난 19일 전북민주언론시민연합에 따르면 민주당 우범기 전주시장 후보와 강임준 군산시장 후보가 전주 KBS ‘패트롤전북’에서 진행하는 후보자 초청 토론회에 무단 불참했다고 한다.


우 후보는 “앞서 진행된 토론회에서 상대 후보자의 인신공격성 질문과 네거티브가 이어져 불참했다”는, 강 후보는 ‘일정상 어려움’이라는 어이없는 해명을 내놓았다.


우 후보의 경우 민주당 경선에 불법으로 개입 한 선거 브로커와 관련 있다는 논란이 있고. 강 후보는 공천을 위해 도의원에게 금품을 제공 의혹이 존재하는 만큼 토론회를 통한 검증은 필수다. 오히려 두 후보가 검증의 자리를 ‘네거티브’로 곡해하며 피하는 것은 논란에 대한 의심을 증폭시킬 뿐이다.


아무리 법정 토론이 아니더라도 토론회는 유권자에게 후보자의 정책과 비전을 제시하는 자리다. 선거기간 동안 간접적으로 유권자와 소통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이기도 하다.


그러나 민주당 소속 두 후보는 몇 안 되는 기회를 제 발로 차버렸다. 아무리 전북이 ‘민주당 경선 승리는 본선거 승리’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기울어진 운동장이라지만 대놓고 검증을 회피하는 ‘막가파’식 자세는 너무나도 오만하다.


막무가내에도 정도가 있다. 우 후보와 강 후보는 토론회에 불참한 막장 행보에 대해 즉각 사과하라. 또한 자신들에게 제기되는 의혹을 회피하지 말라. 떳떳하다면 토론회에 나와 깔끔히 해명하면 될 일이다. “어정쩡하게 넘어가도 뽑아주겠지”라는 교만한 사고로 도민을 우롱하지 말라.


두 후보가 몸담고 있는 민주당은 전북을 저발전으로 내 몬 책임이 있다. 본인들에게 필요한 것은 책임 회피가 아닌 진심 어린 반성과 사과임을 잊지 말기 바란다. 국민의힘은 민주당의 오만불손한 태도를 결코 좌시하지 않을 것이다.


2022. 5. 20.
국민의힘 부대변인 이 태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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