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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민주당은 김기현 의원 징계안 상정 계획을 철회하라! [국민의힘 박형수 중앙선대위 대변인 논평]
작성일 2022-05-20
민주당이 오늘 오후 예정인 본회의에서 국민의힘 김기현 의원에 대한 징계안을 일방적으로 상정한다고 한다.
지난 검수완박법 날치기 통과 시 법사위원장석을 점거했다는 게 그 이유다.

한마디로 거대정당의 폭력 그 자체가 아닐 수 없다.

김기현 의원이 법사위원장석에 앉은 이유는, 민주당이 검수완박법 처리 과정에서 위장탈당 등 갖은 편법과 꼼수로 안건조정위를 무력화하는 등 불법적으로 검수완박법을 강행 처리하려 했기 때문이다.

거대정당의 반민주적 폭력에 항의하고자 잠시 법사위원장석에 앉았다는 것이 징계안을 날치기 상정할만한 사유가 되는가?

이는, 무리하게 김기현 의원 징계안을 상정하여 본인들의 불법적 검수완박법 처리를 합리화하고, 애먼 김기현 의원에게 화풀이를 하겠다는 것 아닌가?

만약 오늘 김기현 의원의 징계안이 본회의에 상정된다면, 통상 국회의원의 징계를 논의하는 국회 윤리특위조차 거치지 않고 본회의로 직행하게 되는 최초의 사례가 되는 것이다.

민주당은 의회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사력을 다한 김기현 의원에 대한 징계안을 상정할 것이 아니라 성폭력 박완주 의원, 짤짤이 최강욱 의원에 대한 징계안을 상정해야 한다.

제 식구는 철저히 감싸면서 김기현 의원 징계안을 상정한다면 국민이 납득하시겠는가?

민주당에 강력히 경고한다.
김기현 의원 징계안 상정은 가당치도 않다. 당장 징계안 상정 계획을 철회해야 한다.

또다시 국민의 거대한 분노를 초래할 자충수를 두는 우를 범하지 말기 바란다.

2022. 5. 20.
국민의힘 중앙선대위 대변인 박 형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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