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식
  • 보도자료·논평
  • 대변인

대변인

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불법·편법의 ‘인피니티 스톤’을 사용한 민주당은 그 대가를 치러야 할 것이다. [국민의힘 이태한 부대변인 논평]
작성일 2022-05-19


6월 지방선거에서 전북도의원 비례대표 2번을 받은 민주당 중앙당 장연국 부대변인이 시민공천배심원을 매수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시민공천배심원제’는 정치 신인과 청년·여성들의 문호를 넓히고 능력을 검증하기 위해 만들겠다며 탄생한 민주당의 광역·기초의원 비례대표 공개 오디션이다. 언론 보도에 따르면 장 부대변인은 본인의 비례대표 당선권 확보를 위해 자신의 조직을 활용해 배심원단을 모집·매수했다고 한다.

장 부대변인은 시민공천배심원단을 모집하는 과정에서 술과 음식 등을 통해 접대했다. 또한, 단체 카톡방을 통해 “시민공천배심원 모집 전화가 갈 테니 참여 의사를 밝혀라”고 지시한 내용까지 확인됐다. 결국 장 부대변인은 비례대표 2번을 받았다.

민주당의 시민공천배심원 신청서 서약서를 보면 ‘후보자와 통화·개인적 만남 등을 하지 않을 것이며, 어떠한 금품·향응도 제공받지 않겠다’는 조항이 명시되어 있다.

하지만 장 부대변인의 의혹을 보면 금권선거부터 불법 조직선거까지 구태·부패정치의 모든 요소를 포함하고 있다. 이게 민주당이 부르짖는 정치혁신인가. 민주당의 기획 의도는 바람과 함께 사라졌고, 그저 불공정한 구태정치로 회귀했을 뿐이다.

민주당 전북도당의 공천과정 잡음은 하루 이틀 일이 아니다. 5월 초에는 김성주 전북도당위원장이 자신의 핵심 관계자를 공천하기 위해 선거에 개입했다는 의혹을 받았다. 심지어 공천에 성공한 최측근 중 한 명은 과거 폭력전과로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 받은 범죄자이기도 하다. 하지만 지금까지도 이에 대한 해명도, 징계도 없이 묵묵부답으로 일관하고 있다.

마치 영화 ‘어벤져스’의 타노스가 다루는 ‘인피니티 스톤’이 떠오른다. 민주당 인사들은 자신들의 성공을 위해 온갖 불법, 편법을 다 모아놓은 인피니티 스톤을 사용했다.

영화를 시청한 사람이라면 모두 알 것이다. 인피니티 스톤을 사용한 대가로 우주의 절반이 사라졌다. 이제는 민주당이 그 대가를 치를 시간이다.

국민의힘은 전북 도민들을 우롱하는 민주당의 오만한 태도에 대해 강력한 유감을 표한다.

민주당은 전북지역 공천과정에서 발생하고 있는 밀실 공천 및 불법 선거 의혹의 진실을 밝혀라. 그것이 그동안 자신들을 굳게 믿고 지지해 준 전북도민에 대한 최소한의 도리일 것이다.

2022. 5. 19.
국민의힘 부대변인 이 태 한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