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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의 만찬회동 무산, 협치를 위한 허심탄회한 소통에 나서주기를 기대한다. [국민의힘 신주호 부대변인 논평]
작성일 2022-05-16


오늘 윤석열 대통령은 국회에서 취임 이후 첫 시정연설을 했다. 시정연설에 맞춰 윤 대통령은 여야 3당 지도부에 만찬 회동을 제안했지만 무산된 것으로 전해졌다.

 

윤석열 정부가 출범한 지 일주일이 지나는 동안 민주당은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준도 미루고, 반대를 위한 반대 내각 인사청문회를 이끌며 새 정부가 일하기 어렵게 훼방을 놓고 있다.

 

이런 모습은 국민에게 우려만 더하는 것임을 명심해야 한다.

 

윤 대통령은 후보 시절부터 혼밥하지 않겠다라며 식사하는 것도 소통임을 늘 강조했다. 그랬기에 윤 대통령은 여야 모두에 협치를 위한 만찬 회동을 제안했던 것이다.

 

이 제안에 대해 이수진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보여주기식 회동이라고 비판에만 열을 올렸다.

 

민주당은 묻지 마 발목잡기를 할 것이 아니라, 민심은 어떠한지 대통령과 직접 만나 수렴한 국민의 여론을 전달하고 함께 소통해야 한다.

 

코로나 손실보상, 내각 구성, 민생 문제, 안보 위기 등 산적한 현안을 두고 야당의 목소리를 듣겠다는 대통령의 뜻을 왜곡하지 말았으면 한다.

 

그것이 아니라면 지방선거를 목전에 두고 이재명 총괄선대위원장을 필두로 대통령과 각을 세워 선거에 유리한 환경을 조성하려는 것인가.

 

그것도 아니라면 민주당 주요 인사들이 늘 말하는 0.73%p 차이의 패배에 대한 감정 섞인 졸렬함을 보이는 것인가.

 

민주당도 협치의 중요성을 강조해왔다. 진정으로 국민을 위한 정치를 하고자 한다면 경색된 국면을 풀기 위한 대통령의 회동 제안을 받아들여 허심탄회하게 소통할 수 있기를 바란다.

 

2022. 5. 16

국민의힘 부대변인 신 주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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