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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천안함 희생 용사 46명, 생존 용사 58명, 국가를 위한 희생, 끝까지 기억하겠습니다. [국민의힘 문성호 대변인 논평]
작성일 2022-05-11

오늘 이준석 대표와 국민의힘 국방위원들은 천안함 전사자분들을 추모하기 위해 천안함 46용사 위령탑을 방문했습니다.

 

2010326, 서해수호를 위해 불철주야 근무하던 104명의 용사들은 불의의 기습으로 46명 전사라는 참담한 희생을 겪어야 했습니다.

 

우리가 오늘도 안전한 삶을 영위할 수 있는 것은, 천안함 용사들과 같이 국가를 위해 목숨 바쳐 헌신하는 국군 장병 여러분의 희생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기에 우리는 이들의 헌신과 희생에 대한 깊은 감사와 충분한 예우를 해야 할 의무가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 사회가 천안함 용사들께 충분한 예우를 하고 있는가는 되묻지 않을 수 없습니다.

 

참사가 일어난 지 12년이 지난 지금, 58명의 천안함 생존 용사 중 21명만이 국가유공자로 지정되었습니다.

 

천안함 전우회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생존 용사 대부분이 죽음에 가까운 위험을 겪고 전우를 잃은 고통으로 인해, PTSD(Post-Traumatic Stress Disorder-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에 시달리고 있음에도 일부만 의료지원을 받을 수 있고 그마저도 턱없이 부족하다고 합니다.

 

또한, 아직도 '천안함의 숨겨진 진실', '패잔병' 등 입에 담지 못할 소리를 운운하며, 유족과 생존 용사의 상처를 후벼 파는 일부 몰지각한 인사들도 남아있습니다.

 

순국선열에 대한 예우는 아무리 지나쳐도 과하지 않은 것이 온당한 것인데, 우리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스스로 부끄러움을 느낍니다.

 

윤석열 정부는 국가가 끝까지 책임지는 일류보훈을 국정과제로 발표했습니다.

 

국민의 기대와 지지를 받는 새 정부인 만큼, 지금까지 부족했던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 및 지원을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군 복무가 자랑스러운 나라, 꼭 만들겠습니다.

 

2022. 5. 11.

국민의힘 대변인 문 성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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