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민주당은 6·1 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7곳 가운데 인천 계양을에 대선후보였던 이재명 상임고문을 전략 공천했다.
박지현 민주당 비대위원장이 이 상임고문에게 인천 계양을 출마를 요청하는 등 당 차원에서도 적극적으로 공천을 밀어줬다.
이재명 상임고문은 재보궐 선거에 출마하기 이전에 국민에게 대선 기간 동안 불거져 나온 의혹들에 대해 철저한 의혹 해소와 반성이 선행되어야 한다.
현재 이 상임고문과 그의 부인 김혜경 씨는 법인카드 사적 유용 의혹을 수사하기 위해 경찰이 제시한 영장에 피의자로 적시되어 있는 상황에도 이재명 상임고문은 제대로 된 사과나 반성을 한 적이 없다.
또한 이 상임고문이 과거 성남시장과 경기도지사를 지냈던 지역구인 분당갑 출마가 아닌, 당선 가능성이 높은 인천 계양을에 출마를 결정했다. 이는 국회에 반드시 입성하겠다는 행태를 보여준다.
결국 이 상임고문의 재보궐선거 출마는 결국 국회의원 배지 뒤에 숨어 본인의 의혹과 논란을 덮어보겠다는 얄팍한 술수에 불과하다.
이 상임고문은 출마가 아닌 철저한 반성과 대선 과정에서 드러난 의혹에 대한 수사에 적극적으로 임할 것을 촉구한다.
2022. 5. 6.
국민의힘 상근부대변인 이 유 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