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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정부는 반성 없는 자기자랑 백서로 국민들을 우롱하지 마라. [국민의힘 이유동 상근부대변인 논평]
작성일 2022-05-04
교육부가 2년 3개월의 코로나19 대응 과정을 정리한 ‘교육분야 코로나19 대응 백서’를 어제 발간했다.

백서라는 이름으로 발간되었으니 명목상은 ‘정부가 각 분야의 현상을 분석하고 미래를 전망해 그 내용을 알리는 보고서’이다.

그러나 실상 내용을 보면 유은혜 사회부총리의 치적과 문재인 정부를 홍보 내지 자화자찬하는 홍보물에 불과하다. 백서에 담긴 16장의 사진 중 무려 6장에 유 부총리가 들어가 있다.

백서는 발간하는 그 의미는 그간의 과정을 정리하고 잘된 부분은 더욱 발전시키고 때로는 반성을 통해 되돌아보며 교훈을 얻기 위함이다.

그런데 이번 교육부 백서에는 정부와 교육부의 잘못으로 비판받았던 내용은 모조리 빠져있다.

‘청소년 방역패스’가 대표적이다. 청소년 방역 패스는 많은 학부모와 학생들로부터 방역에 큰 기여가 없다는 비판을 들었다. 법원 역시 청소년 방역패스에 대해 합리적 근거가 있는 제한이 아니라며 적용 중지를 결정하기도 했었다.

원격수업 프로그램 다운으로 인한 혼란, 무리한 등교 강행, 수능 시험장 방역용 책상 칸막이 논란 등도 마찬가지이다.

임기를 일주일도 채 남겨두지 않은 시점에서 반성이나 사과보다 자화자찬에 앞서는 문 정부의 모습은 참으로 좀스럽고 민망하다.

2022. 5. 4.
국민의힘 상근부대변인 이 유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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