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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오늘부터 시작되는 인사청문회, 차기 정부의 원활한 국정 운영을 위한 국민에 대한 예의다. [국민의힘 허은아 수석대변인 논평]
작성일 2022-05-02

오늘 윤석열 정부 1기 내각의 한덕수 총리 후보자를 비롯해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외교부·국토교통부·환경부·문화체육관광부 5명의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가 시작된다.

 

한 총리 후보자의 인사청문회는 지난달 25일과 26일에 시작했어야 함에도 민주당과 정의당은 자료 제출 부족을 핑계로 들며 이미 한차례 파행됐던 터다.

 

거대 의석을 앞세워 새 정부 출범도 하기 전에 설마 했던 민주당의 발목잡기 전초전이 시작된 셈이다.

 

민주당은 한 후보자를 향해 애초에 너무 오래되어 확보할 수 없거나 물리적으로 준비하기 어려운 분량의 자료들을 요구했고 이미 소명된 의혹마저 계속해서 트집을 잡는 등 참으로 가당치도 않은 마타도어다.

 

여기에 더해 민주당은 인사청문회를 시작도 하기 전부터 구체적인 수치까지 제시하며 윤석열 정부의 초대 내각 후보자의 낙마 방침 운운하며 몽니를 부리고 있다.

 

민주당은 스스로 내세운 공직후보자 임명 기준을 지키지도 못했거니와, 국회 동의 없이 야당을 패싱한 채 임명을 강행한 장관급 인사만 역대 최다인 34명이었음을 벌써 잊었는가.

 

인사청문회는 신상털기, 망신주기, 트집잡기를 위해, 정쟁의 수단으로 삼기 위해 마련된 자리가 아니다.

 

국민의 눈높이에서 국민을 대신해 공직후보자들에 대한 자질, 능력, 역량, 도덕성 등을 철저히 검증하고 판단하기 위함이다.

 

윤석열 정부 내각 후보는 각 분야 능력 중심의 전문가들이다. 내우외환 속 위기의 경제를 살리기 위해 새 정부 출범과 함께 힘을 모아 국정을 이끌어 갈 수 있어야 한다.

 

새 정부 출범이 열흘도 채 남지 않았다. 국정의 공백 없이 차기 정부의 원활한 국정 운영을 위한 협조는 국민에 대한 예의다.

 

연일 불안과 우려의 마음으로 국회를 바라보고 있을 국민들을 위해 인사청문회 본연의 역할에 충실히 임해주길 당부한다.

 

2022. 5. 2.

국민의힘 수석대변인 허 은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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