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민주당 양이원영 의원이 가평 계곡 살인 사건이 마치 검찰의 '선택적 정의'라는 음모론을 제기했다.
계곡 살인 사건은 가평경찰서의 내사 종결로 억울한 피해자가 생길 뻔했지만, 약 9개월에 걸친 인천지검의 재수사 끝에 진실이 밝혀진 사건이다.
그야말로 검수완박의 억지성과 검찰 수사권 보장의 중요성을 보여주는 사건이며, 항간에서는 ‘검수완박=계곡 사건 무마법’이라는 말까지 나오는 상황이다.
그런데도 최소한의 근거와 명분도 없이 양이원영 의원은 허무맹랑한 선동소설을 쓰고 있는 것이다.
세상을 어떻게든 진영논리로 해석하려는 민주당의 못된 습관은 볼 때마다 놀랍다.
어떻게 잔혹한 살인 사건 용의자의 검거 소식마저 상상의 나래를 더해 정치와 연결 지을 수 있는가.
과거 광우병 음모론, 천안함 음모론에 이어 '음모론 전문 공장'이라 불러도 손색이 없을 지경이다.
근거 없이 떠드는 소위 ‘뇌피셜’ 소설은 국민의 눈과 귀를 가리는 구태정치일 뿐더러, 해당 사건의 유가족의 가슴에도 피멍을 들게 하는 행위다.
양이원영 의원은 즉각 사과하고 자중하길 바란다.
2022. 4. 18.
국민의힘 부대변인 이 태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