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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올 들어 13번째인 북한의 무력도발. 한미연합훈련으로 우리 안보의 튼튼함을 보여주어야 한다. [국민의힘 김형동 수석대변인 논평]
작성일 2022-04-17

어제 북한이 올 들어서만 13번째 미사일 도발을 감행했다.

 

일상처럼 느껴질 정도로 반복되는 북한의 미사일 도발이기에 더욱 우려스러우며,

 

특히나 어제는 이례적으로 북한의 관영매체가 스스로 김정은 위원장의 참관과 발사성공소식을 알렸기에 면밀하게 주시해야 할 필요가 있다.

 

북한은 이러한 도발행위가 한반도의 평화를 위협하고, 국제사회에서의 고립, 나아가 경제난을 비롯한 내부적 어려움을 자초한다는 사실을 깨달아야 한다.

 

'전술핵 운용의 효과성'까지 운운한 북한의 위협에 우리는 더욱 단호한 대비태세로 맞서야 할 것이다.

 

하지만 문재인 정권은 무책임하고도 현실성 없는 '북한바라기'로 처참한 결과를 초래해놓고서도 아직도 정신을 못 차린 모양새다.

 

당장 어제 군 당국은 미사일 발사를 인지하고도 북한매체의 보도 뒤에야 이를 공개하며 '늑장공개 논란'을 빚었다.

 

우리 국민에 대한 위협에 대해서는 국민께 신속하고도 소상히 설명하는 것이 정부의 의무임에도,

 

군이 이를 방기했다는 것은 상황을 지나치게 안이하게 인식한다는 의구심을 낳을 수밖에 없으며, 국민의 불안감을 키웠다는 비판을 피하기 어렵다.

 

내일부터 한미연합훈련이 시작된다. 북한의 이번 도발도 연합훈련에 대한 대응 차원이라는 분석이 있다.

 

이럴 때일수록 철저한 훈련으로 강력한 안보태세를 확립, 북한의 엄포와 위협이 잘못된 선택임을 깨닫게 해주어야 할 것이다.

 

나아가 윤석열 정부는 "훈련하지 않는 군대는 의미가 없다"는 기조 아래, 제대로 된 훈련이 실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2022. 4. 17.

국민의힘 수석대변인 김 형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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