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백만 학도여, 피가 있거든 우리의 신성한 권리를 위하여 서슴지 말고 일어서라.“(2.28 민주운동 결의문 중)
62년 전 오늘 대구에서 대한민국 최초의 민주화운동인 2.28 민주운동이 일어났습니다.
대구 지역 8개 학교 1200여 명의 학생들이 당시 자유당 정권의 극에 달한 무능과 불의에 맞서 일제히 궐기하였습니다.
당시 120여 명의 학생들이 경찰에 체포되었지만, 민주주의를 향한 대구 지역 학생들과 국민의 타는 목마름을 잠재울 수 없었습니다.
2.28 민주운동은 대한민국 국민의 민주의식을 각성시켰습니다. 이는 3.15 마산의거와 4.19 혁명으로 이어져 대한민국 민주주의 역사에 큰 획을 그었습니다.
문재인 정권의 실정으로 민주주의의 의미가 퇴색된 요즘, 2.28 민주운동 정신은 오늘날 더욱더 뜻 깊게 느껴집니다.
또한 우크라이나 사태를 보며 지금 우리가 누리고 있는 자유민주주의적 가치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되돌아보게 됩니다.
국민의힘과 윤석열 후보는 표현의 자유를 억압하고 민주주의를 후퇴시키는 세력에 단호히 맞서 정권교체 이룩하고 자유민주주의를 지킬 것입니다.
2022. 2. 28.
국민의힘 선대본부 대변인 황 규 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