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두고 국제사회는 물론, 전 세계 연예·스포츠 스타들까지 나서서 '스톱, 푸틴'을 외치고 폭압과 폭행에 맞서고 있는 우크라이나의 결사항쟁을 응원하고 있다.
이재명 후보가 "6개월 초보 정치인이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돼서, 나토 가입을 공언하고 러시아를 자극하는 바람에 충돌했다”는 발언이 외신을 타며 전 세계 네티즌들의 공분을 샀고, "일본의 한국 침략도 한국 탓이냐"는 등 지탄을 받고 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피신하라는 주변국 만류에도 불구하고 SNS로 국민과 소통하면서 자국에 남아 직접 총을 들고 항쟁을 지휘하고 있다. 그의 결연한 결사항쟁 의지에 전 세계는 감동하고 응원의 물결은 거세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민주당 공동선대위원장 박용진 의원은 "잠깐 인기 얻어 대통령이 된 코미디언 출신”이라고 하고, 여기에 한 술 더 떠, 추미애 전 법무장관은 "대통령 잘못 뽑는 바람에 전쟁이 일어났다”는 막말까지 내뱉었다.
이 후보와 그 측근들이 보이고 있는 작금의 태도는 대단히 경솔하고 국가를 수렁에 빠뜨릴 수 있기에 이런 안보관 가지고는 절대로 경제를 번영시킬 수가 없다.
이 후보를 비롯한 여당 정치인들은 교만하고 저급하고 비정하기까지 하다.
72%의 국민 지지를 받은 젤렌스키 대통령을 ‘우리와 상관없는 저 먼 나라의 코미디언 출신'이라 하면서 직업까지 꺼내며 조롱한 것은 우크라이나 국민들을 멸시한 것이다.
“지도자만 무지하지 않으면, 지도자의 문제만 없으면 그런 걱정 전혀 안해도 된다”는 이 후보는 국제 정세를 제대로 파악하고 있는 것인지, 우리가 어떤 길을 가야하고 어떤 태도를 보여야 하는지, 우리나라가 과거 침략을 딛고 우방의 도움으로 극복했던 국가로서 전쟁과 폭압에 어떻게 맞서고 국제사회와 동조해야 하는지, 진지하게 접근해야 한다.
윤석열 후보를 공격하겠다고 우크라이나 탓을 하다가 국제사회에서 비정하고 천박한 나라로 전락시킨 이재명 후보를 국민들이 평가할 날이 9일 앞으로 다가왔다.
2022. 2. 28.
국민의힘 선대본부 수석부대변인 김 재 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