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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공한 러시아가 아닌 침공당한 우크라이나가 전쟁 자초했다는 이재명 후보의 인식이 충격이다 [국민의힘 선대본부 이양수 수석대변인 논평]
작성일 2022-02-26

어제 대선 후보 2차 법정TV토론에서 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다음과 같은 말을 했다.

“6개월 초보 정치인이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되어서 나토(NATO)가 가입을 해주지 않으려고 하는데 가입을 공언하고 러시아를 자극하는 바람에 충돌했지요.” 

무력 침공한 러시아보다 침공을 당한 우크라이나가 전쟁을 자초했다고 보는 이 후보의 인식에 충격을 금할 수가 없다. 

러시아의 무력 침공은 어떠한 이유로도 용납할 수 없는 반인륜적 행위이자 국제질서의 근간을 흔드는 국제법 위반이다. 

그런데 이 후보는 러시아의 무력 침공을 사실상 두둔하며 우크라이나가 러시아를 자극해 침공 당했다고 말했다. 역사의 바른 편에 설 생각이 없는 정치인임을 자인한 것이자 자유민주주의와 평화를 열망하는 우크라이나 국민의 가슴에 비수를 꽂은 것이다.

대한민국의 주권보다 중국의 심기를 먼저 살피는 이재명 후보와 같은 정치인에겐 이러한 발언이 당연한 것인지 모르겠다.

그러나 지금 세계는 우크라이나 국민들이 자신들의 뜻에 따라 생명, 재산, 자유를 지킬 수 있기를 바라고 있다. 

이재명 후보는 대한민국과 자유민주적 가치를 공유하는 국제 지도자들과 함께 설 자격이 없다.

오는 3월 9일, 현명하신 국민들께서 이런 그릇된 가치관과 세계관을 가진 이 후보가 대한민국의 지도자가 되어 대한민국을 국제사회로부터 고립시키는 길로 가게 하는 것을 막아 주실 것을 호소 드린다. 

2022. 2. 26.
국민의힘 선대본부 수석대변인 이 양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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