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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돌아가신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의 명복을 빌며, 민주당은 윤미향 의원에 대한 태도를 분명히 해야 합니다. [국민의힘 선대본부 황규환 대변인 논평]
작성일 2022-02-25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 한 분께서 지난 17일 세상을 떠나셨다는 소식이 뒤늦게 전해졌습니다. 

하늘에서만큼은 고통없이 평안하게 지내시길 기원하며, 유가족분들께도 진심어린 위로의 말씀 전합니다. 

이제 정부에 등록된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는 열두분 만이 생존해 계십니다. 그렇기에 사죄의 시간이 많이 남지 않았습니다. 

일본의 처절한 반성과 사과만이 피해자 할머니들께서 겪으신 고통과 아픔을 조금이라도 달래줄 수 있는 길일 것입니다. 

국민의힘은 양국의 발전적 관계를 저해하는 일본정부의 역사왜곡과 반성없는 태도를 단호히 규탄하며, 공식적인 사과와 책임을 다할 것을 촉구합니다. 

아울러 민주당에도 호소합니다. 

할머니들께서 겪으신 고통과 아픔을 진정 이해하고 치유를 위해 노력한다면,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의 아픔을 이용해 사익을 추구하며 할머니들께 두번 상처를 준 윤미향 의원에 대한 태도를 분명히 해야 합니다. 

국민앞에 제명을 약속하고서는 어물쩍 넘어가려하고, 윤 의원이 공개적으로 이재명 후보 지지를 이야기하는데도 그냥 지켜보는 것은 무슨 의미입니까. 

무책임으로 일관하며 윤 의원에 대해 어정쩡한 태도를 보인다면 민주당은 더이상 할머니들의 아픔을 이야기할 자격이 없습니다. 

국민의힘과 윤석열 후보는 일본 정부의 역사왜곡에 단호히 대처함과 동시에, 다시는 윤 의원과 같이 사리사욕을 위해 역사의 아픔을 이용하는 일이 없도록 '윤미향 방지법'을 반드시 통과시키겠습니다. 

다시 한 번 할머니의 영면을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2022. 2. 25.
국민의힘 선대본부 대변인 황 규 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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