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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의 민주당의 정치개혁은 가짜 정치개혁, 거짓말 쇼다 [국민의힘 선대본부 김성범 상근부대변인 논평]
작성일 2022-02-25

이재명 후보는 24일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를 제외하고 진짜 국민의 삶을 개선하자는 모든 정치세력이 가능한 범위에서 협력하는 길을 찾자"고 말했다. 같은 날 송영길 대표는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에게도 가는 메시지"라며 정치개혁안을 발표했다.

대선을 얼마 남겨두지 않은 시점에서 이재명 후보와 민주당이 정치개혁을 제안하는 이유는 말하지 않아도 다들 짐작하고 있을 것이다. 윤석열 후보를 고립시키고 선거 판세를 조금이라도 흔들고 싶은 가짜 정치개혁이고 대국민 거짓말 쇼일 뿐이다.  

얼마나 급했는지 이재명 후보는 윤 후보를 빼자고 하고 송영길 대표는 윤 후보를 포함하자고 하며 메시지조차 엇갈렸다. 다른 야당들의 반응도 신통치 않다. 선거 전략만 고민하는 양치기 소년이 아닌지 의문, 선거 끝나면 없어질 얘기, 정치개혁과 대선 연계 말라는 비판이 전부다.

그렇게 정치개혁이 중요했으면 지난 총선에서 압승을 거둔 180석 거대여당의 힘으로 개혁을 추진했어야 맞다. 지금 와서 이러는 것은 표 계산에만 몰두하고 있는 민주당의 음흉한 내심을 고스란히 드러내고 있는 것이다.     

민주당에게 개혁이란 내가 하면 적폐청산, 네가 하면 정치보복이라는 내로남불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었다. 민주당 정권이 출범하고 ‘이재명의 민주당’이 무슨 만행을 저질렀는지 국민들은 똑똑히 기억하고 있다. 언론개혁을 하겠다더니 친여 성향의 음모론 전문 언론만 득세시켰고, 검찰개혁 하겠다더니 조국 수사를 막고 검찰총장을 내쳤다. 

이처럼 이재명의 민주당이 일방적 행태는 일일이 열거하기도 힘든데 이제 와서 “지금 기득권을 내려놓고 정치교체를 못하면 180석 민주당의 직무유기가 될 것”이라고 하니 뻔뻔함의 극치를 보고 있는 것 같다. 

이재명의 민주당은 한 달 전에도 인적쇄신, 정치쇄신을 발표했지만 무엇 하나도 바뀐 것이 없다. 586 기득권은 여전히 확고부동하고 윤미향 의원 제명 처리도 무산됐다. 쇄신은커녕 그냥 도로 민주당이었다.   

윤석열 후보와 국민의힘은 이재명의 민주당의 가짜 정치개혁에 맞서 진짜 정치개혁에 나설 것이다. 

주권은 국민에게 있다는 헌법적 가치 위에서 분열과 분노의 정치, 부패와 약탈의 정치를 끝내고, 내 편 네 편 가르지 않고 국민을 통합하는 것이 진짜 정치개혁이다. 윤석열 후보와 국민의힘은 정권교체를 통한 정치개혁으로 새로운 대한민국을 반드시 만들 것이다. 

2022. 2. 25.
국민의힘 선대본부 상근부대변인 김 성 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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