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이재명 후보는 어제(22일) 한 라디오 인터뷰에서 '법인카드 사용 문제 해명을 듣고 싶다'는 청취자의 요청에 "법인카드 문제는 제 아내가 법인카드를 썼다는 것도 아니고 직원들의 법인카드 사용 절차상 문제들이 있었다는 것"이라 주장했다.
김혜경 씨는 지난 9일 사과한다고 기자회견을 열었는데 도대체 누구에게 무엇을 사과한다는 것인지 알 수 없는 말만 늘어놓아 더 큰 논란이 있었다. 이 후보가 어제 한 말을 보니 참으로 부창부수다.
경기도청 법인카드를 사용한 공무원들은 그 수많은 음식들을 사서 이 후보 자택으로 배달했을 뿐, 먹은 적이 없다. 또한 경기도청 사무관 배 모씨가 ‘사모님’으로부터 직접 지시를 받아 식당을 예약하는 등의 내용이 공익신고자 녹취를 통해 공개되기도 했다.
이 후보 부부를 제외한 전 국민이 알고 있는 사실을 말해 주겠다. 김혜경 씨의 경기도청 법인카드 유용 문제는, 법인카드를 사용한 공무원이 아니라 공무원을 법인카드를 사용해 음식을 결제하고 자택으로 배달하게 한 자가 범인이다.
무엇이 문제인지 아직도 모르고 있는 뻔뻔하고 대담한 대통령 후보자 부부. 이들을 심판할 날이 이제 14일 남았다.
2022. 2. 23.
국민의힘 선대본부 상근부대변인 강 전 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