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민주당 이재명 후보와 우상호 총괄선대위원장이 연일 ‘대장동 몸통은 이재명이 아니다’는 억지 주장을 이어가고 있다.
김만배-정영학 녹취록 추가공개로 입증됐다는 허무맹랑한 주장인데, 도대체 어느 대목이 ‘대장동 몸통=이재명 아니다’는 근거가 된다는 것인지, 이해할 수 없다.
민주당 우상호 총괄선대본부장이 들이댄 녹취록 내용을 보겠다.
윤석열 후보가 김만배에게 ‘내가 우리 김 부장을 잘 아는데, 위험하지 않게 해’라고 말했다는 대목이다.
윤석열 후보는 김만배와 어떤 친분도 없다는 사실을 국민 앞에 명백하게 밝힌 적이 한두 번이 아니다.
따로 만난 적 없고 친분이 없는데, 김만배의 손을 잡고 ‘위험하지 않게 해’라고 조언해줬다는 김만배의 일방적 발언을 믿으란 것인가.
앞뒤 맥락없는 김만배의 발언은 ‘내가 윤석열과 이 정도로 친해’라고 일당들에게 자랑한 허언으로 봐야 하는 것이 상식적이고 합리적이다.
김만배가 정영학에게 “윤석열 영장 들어오면 윤석열은 죽어”라고 말한 대목도 마찬가지이다. 김만배 녹취록 어디에도 윤석열 후보에게 어떤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되며 어떤 이유로 죽는다는 건지 아무런 앞뒤 설명이나 근거가 없다.
법조계 인맥을 과시한 일당들이 작당하면서 떠든 허언임이 분명한데, 민주당은 ‘윤석열이 김만배 흑기사였다’고 주장했다.
개연성은커녕 연결고리조차 없는 엉터리 3단 논법이자 정치공세이다.
이재명 후보와 선대위는 김만배-정영학 녹취록 추가 공개로 이재명이 대장동 몸통이 아님이 입증됐다고 강변한다.
오히려 정반대다. 추가 공개된 녹취록에서 이재명 후보는 대장몸 몸통으로서의 의혹을 더 강하게 받게 생겼다.
녹취록 내용은 2020년 10월을 기준으로 대장동 일당의 총수익이 5300억, 분양 완료를 기준으로 삼으면 8500억 원대로 올라간다는 사실을 입증했다.
윤석열 후보가 “대장동 게이트 일당이 3억5천만 원 넣고 1100배 수익을 올렸다”고 말한 것과 정확히 일치하는 액수가 녹취록으로 입증됐다.
핵심은 1200억 원의 배당금을 받기로 한 천화동인 1호 김만배의 발언 내용이다.
김만배는 유동규에게 “천화동인 1호는 남들은 다 내 것이 아니라 네 걸로 안다”고 말했다.
녹취록상 그 말을 들은 유동규는 부인하지 않는다.
1200억 원이 김만배 것이 아니란 뜻으로 해석되는 대목이다.
유동규가 약속받은 배당금은 700억 원이다.
녹취록에 대법관이 등장하지만, 역시 50억 원 짜리 빌라에 불과하다.
액수가 안 맞는다.
결국 1200억 원을 가져갈 제3의 소유자는 김만배도, 유동규도, 대법관도 아니었다.
제3의 소유자 ‘그분’이 존재한다고 보는 것이 상식에 부합한다.
이재명 후보는 본인 입으로
“내가 대장동 설계자이고 유동규는 실무책임자”라고 말했다.
대장동 게이트에서 유동규보다 더 큰 역할을 수행한 ‘그분’은 누구일까?
김만배-정영학 녹취록의 전체 맥락은 ‘그분’을 정확히 지목하고 있다.
녹취록에는 “이재명 게이트”라는 김만배의 발언이 분명히 녹음돼 있다.
이재명 후보와 선대위는 아전인수 해석으로 아무 관련 없는 윤석열 후보를 끌고 들어가는 억지주장을 중단해야 한다.
더 이상 국민을 호도하지 말고, 갖고 있다는 녹취록 전문을 공개하라.
정권교체가 이뤄지고 특검이 실시되면 대장동 몸통, ‘그분’의 정체는 어렵지 않게 드러날 것이다.
2022. 2. 21
국민의힘 선대본부 대변인 원 일 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