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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후보 부동산 세금 때문에 화가 난다? 진짜 화나는 건 국민이다. [국민의힘 선대본부 함인경 상근부대변인 논평]
작성일 2022-02-18

이재명 후보가 17일 유세 도중 부동산 종부세 관련해 또 말을 바꿨다. 이 후보는 어제 서울 노원구 유세장에서 여러분, 집값이 갑자기 올라서, 세금이 확 오르니 화나시죠. 저도 화가 납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재산세·종부세 등 과도하게 오른 것을 차츰 조정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재명 후보는 차츰 조정해야 한다 했더니 진짜 조정하는 줄 알더라할 수 있겠지만, 부동산 세금에 관한 한, 이재명 후보의 과거 발언을 복기하지 않을 수 없다. 민주당 이재명 후보의 바뀌는 말은 경계해야 할 뿐 아니라, 진의를 잘 헤아려야 한다.

 

이재명 후보는 20211116일 본인의 페이스북에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의 종부세 재검토 공약과 관련해 부자감세라고 맹비난하고, “윤석열의 부자감세, 이재명의 서민감세 중 국민 여러분은 어떤 것을 선택하시겠냐묻더니, 불과 이틀 만에 말을 뒤집은 것이다.

 

그동안 이재명 후보는 부동산값이 올라 발생한 수익을 부동산 불로소득으로 규정하고, 죄악시해왔다.

20211010일 민주당 대선 후보 수락 연설에서는 대통령 당선 시 즉각 부동산 불로소득을 없애겠다공언했고, 2020729일 유튜브 방송에 출연해서는 정부가 7·10 부동산 대책에서 최대 70%까지 양도소득세를 올리겠다고 하니 100% 환수를 주장하는 극단적 발언까지 했다.

 

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계속되는 말 바꾸기로 국민을 혼란에 빠뜨리지 말고, 본인이 추구하는 부동산 세제 정책의 실체를 분명히 밝혀주기 바란다.

 

이재명 후보의 말과 정책이 비판받는 이유는 언제 또 바뀔지 모른다, 신뢰할 수 없다는 점에도 있지만,

 

만약 이재명 후보가 대통령이 된다면 국민의 위임을 받아 선출된 대통령이라며 무소불위의 권한으로 국민의 뜻과는 다른 얼마나 과격한 정책을 시행할지 예측 불허라는 점 때문이기도 하다.

 

또한 이재명 후보는 잘못을 인정하지 않고 책임을 회피한다. “세금이 확 오르니 화나시죠. 저도 화나던데라고 하는 민주당 이재명 후보, 국민 공감이 아닌 국민 우롱이고 책임 회피다.

위기 상황에서 국민은 신뢰할 수 있고, 책임 있는 대통령을 원한다.

 

이재명 후보는 더 이상 손바닥 뒤집듯 하는 말로 국민을 우롱하지 말고, 내세우는 부동산 세제 정책이 무엇인지 정확히 밝혀주기 바란다.

세금 확 올라서 진짜 화나는 사람은 이재명 후보가 아니라 국민이다.

 

2022. 2. 18.

국민의힘 선대본부 상근부대변인 함 인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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