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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사나부랭이" vs "선출권력" [국민의힘 선대본부 윤기찬 대변인 논평]
작성일 2022-02-14

이재명 후보가 아무 범죄 혐의도 없는데 아무 데나 탈탈 털어서 있는지 뒤져 보겠다. 이런 게 범죄 아니겠냐. 대한민국은 복수혈전의 장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우선, ‘선출권력이었던 이 후보는 두려워하지만 말고 먼저 자신과 배우자 김혜경에게 제기된 구체적이고 눈앞의 불법과 비리의혹에 대해 국민께 진솔하고 성실하게 해명하라.

 

미래를 외치던 이 후보는 최근 뜬금없이 후삼국시대의 궁예를 소환하고, “우리의 의사를 자유롭게 표현하기 위해 건물 옥상에 숨어들어서 유인물을 만들어 뿌려야 하는 비민주적 국가, 폭압정치의 나라, 공안 정치의 나라로 되돌아가고 싶으시냐.”고 말하는 등 국민을 오도하고 협박한다.

 

이러한 이 후보의 말을 듣고 있으면, 이 후보가 이미 모든 국민이 불가역적 시대로 인식하고 있는 전제국가의 통치체제를 꿈꾸고 있는 것은 아닌지 우려된다.

 

그렇지 않고서야 이 후보가 근거 없이 우리 국민이 힘써 일궈온 민주화 역사를 부정하고 과거의 전제정치 역사로 되돌아가 국민을 협박하여 불안을 조성할 이유가 없는 것이다.

이 후보는 "어떻게 검사 나부랭이가 선출권력에 그런 말을 할 수 있느냐."라는 말도 했다.

 

이 후보는 우리 헌법상 직업공무원제도의 권력분립과 상호견제를 통한 권력남용방지 기능도 인정하지 않는 것이다.

 

선출권력은 무소불위라는 매우 위험한 독재적 발상을 엿볼 수 있다.

 

검사를 사칭하여 갖고 있지도 않던 공권력까지 행사한 전과가 있는 이 후보는, ‘검사나부랭이’, ‘공안정국을 운운할 자격이 없다.

 

다른 권력을 비판하면서 선출권력을 핑계로 자신은 통제받지 않는 권력을 지향해 왔던 것은 아닌가.

이 후보는 이미 지난 성남시장과 경기도지사 재직 시 선출권력행사과정에서, 대장동 특혜·배임의혹, 성남FC 3자뇌물수수의혹, 코나아이 특헤의혹, 배우자 김혜경 횡령의혹, 정신병원 강제입원시도 의혹 등 많은 직간접적인 불법 의혹에 휩싸여 있다.

지난 '선출공직' 수행과정에서 여러 '선출공권력' 남용의혹을 받고 있는 이 후보가 다시 '선출공직'을 맡을 자격이 있는가.

 

이 후보는 남을 헐뜯기 전에 본인 스스로 공직을 민주적으로, 투명하게 수행할 자격이 있는지 되돌아보기 바란다.

2022. 2. 14.

국민의힘 선대본부 대변인 윤 기 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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