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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보복 맨날 해도 된다”고 말했던 장본인은 바로 이재명 후보이다 [국민의힘 선대본부 김재현 상근부대변인 논평]
작성일 2022-02-11

청와대와 민주당이 느닷없이 정치보복 프레임을 들고 나온 것은 지지율 하락으로 마음이 급해진 이재명 후보 구하기맥락일 것이다.

이재명 후보 부부가 공무원 사적유용과 법인카드 횡령으로 국민적 지탄을 받자 대통령의 선거개입 비난을 무릅쓰는 무리수를 둔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정작 이재명 후보는 이 논쟁에 낄 자격이 없다. 헌정사상 정치보복을 처음 공언한 장본인이 다름 아닌 이재명 후보이기 때문이다.

 


이재명 후보는 문재인 정부 초기인 2017적폐와 불의를 청산하는 게 정치보복이라면 그런 정치보복은 맨날 해도 된다고 말했다. 당시 박근혜 정부 관련 비공개 문건에 대해 야당인 자유한국당이 반복되는 정치보복쇼라고 반발하자 이에 대응하면서 했던 발언이었다.

 


이재명 후보가 상황에 따라 말 바꾸고 거짓말 밥 먹듯 하는 버릇은 어제오늘 일이 아니어서 이젠 새롭지도 않지만, ‘적폐청산’ ‘정치보복을 대놓고 외쳤던 장본인이 할 소리는 아니다. 한 나라를 이끌 지도자가 되겠다는 인물이 거짓말과 말바꾸기를 일삼는 것이 미래를 이끌 청년, 학생, 어린 아이들에게 어떤 악영향을 미칠지는 불 보듯 뻔하다.

 


이재명 후보는 법인카드 횡령으로 수시로 밥을 먹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장본인이다. 머리를 조아리고 반성을 해도 모자랄 판에 또 거짓말을 하면서 정치공세에 나서고 있다.

 


박스권에 갇힌 채 지지도 답보 상태에서 벗어나지 못 하고 있는 이재명 후보를 위해 문재인 대통령까지 나서서 윤석열 후보에게 정치보복프레임을 씌우려는 시도로 보이지만, 이번에도 번지수를 잘 못 짚은 것으로 보인다.

 


정권이 바뀌면 적폐에 대해 수사할거냐는 질문에 이재명 후보는 적폐에 대해 수사하지 않겠다고 대답할 것인가? 당연히 해야 하고, 오히려 적폐를 낱낱이 밝혀 나라의 근간을 바로 세워야 할 것이다. 정권교체를 염원하는 국민의 뜻이기도 하다.

 


2022. 2. 11.

국민의힘 선대본부 상근부대변인 김 재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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