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이재명 후보가 본인과 부인 김혜경 씨를 둘러싸고 벌어진 수많은 불법 행위의 몸통이 본인임에도 자신은 큰 책임이 없는 양 유체이탈식 어물쩍 사과로 넘어가려 하고 있다.
이 후보는 지난 3일에는 “경기도 재직 당시 직원의 일”이라고 하더니 어제는 “공직자로서, 남편으로서 제 부족함과 불찰”이라고 하며 직원과 부인의 일탈행위 정도로 치부했다.
이 후보 본인도 인정한 공무원들에게 제사 음식준비 지시도 명백한 직권남용죄지만, 부인 김혜경 씨가 관용차를 타고, 5급, 7급 공무원을 개인 전담비서를 두고 몸종 부리듯 집안일을 시키는 게 인사권자인 이재명 후보의 결재 없이 가능한 일인가?
김혜경 씨가 법카 소고기, 초밥 등을 시켜먹고 분당 맛집투어 하듯 음식 배달을 시켜 먹기 위해 도청 각부서 법인카드를 동원하는 게 도지사 몰래 가능한 일인가?
더구나 공익신고자의 증언에 의하면 지난해 4월 13일 소고기 4팩을 자택으로 배달한 날은 이 후보가 자가 격리로 집에 있던 날이었다고 했다. 공관 행사용으로 구입한 후 이 후보 집으로 빼돌려진 샌드위치는 이 후보의 아침식사로 제공됐다는 보도도 있었다.
국민과 공익신고자가 궁금해하는 게 ‘횡령 소고기’, ‘횡령 샌드위치’ 등 그 많은 음식을 대체 누가 먹었냐인데 이 후보도 그 중 하나 아닌가?
이 기상천외한 불법과 비리가 보도블럭 100만 원도 직접 결재하는 행정가라고 자랑했던 이재명의 재가와 방임 없이 이루어질 수 있는 일인가?
몰랐다면 천하의 무능한 시장, 도지사였고, 아니라고 잡아뗀다면 천하의 파렴치한이 아닐 수 없다.
이재명 후보는 부인, 직원의 일인 양 어물쩍 사과로 넘어갈 생각 말고 국민 앞에 석고대죄하고 감사가 아닌 수사에 임하기 바란다.
2022. 2. 11.
국민의힘 선대본부 상근부대변인 허 정 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