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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지사 자가격리 날짜에 배달된 '법카 횡령한우' 내역 밝혀라. [국민의힘 선대본부 강전애 상근부대변인 논평]
작성일 2022-02-07

코로나19 격리 들어갔던 이재명 후보는 격리날 자택에 들어갔던 횡령한우를 누구와 왜 먹었는지 국민 앞에 명명백백히 밝혀야 한다.

 

경기도에 따르면, 이재명 후보(경기도지사)는 수행비서가 코로나19 의심증세를 보이자 2021413일 자가격리에 들어갔다가 같은 달 15일 자가격리를 해제했었다.

 

이 후보가 자가격리에 들어간 날, 경기도 총무과 소속 전 직원이던 A씨는 "고깃집에서 안심 4팩 사고 수내로 이동하라"는 경기도 사무관 배 모씨의 지시에 소고기를 구매해 이 후보의 성남시 수내동 자택으로 소고기를 배달했다.

 

이날 배달된 소고기는 A씨가 수내동에 소고기를 배달한 13일에 A씨의 개인카드로 결제한 뒤, 다음날인 14일 점심시간에 개인카드 결제를 취소하고 경기도 법인카드로 재결제하는 카드깡 방식으로 구매한 것으로 이미 밝혀진 바 있다.

 

14일의 소고기 결제 내역에 대해 경기도는 '수도권 광역행정 협력 강화를 위한 관계자 의견수렴'을 목적으로 '도정 관계자 등 4'이 참석한 식사자리라고 도청 홈페이지에 등록해놓은 바 있다. 정육점은 도청에서 30km가 떨어져 있다. 늘상 길이 막히는 경기도 내에서, 도청 공무원이 점심식사를 위해 이동하기에는 무리인 거리다.

 

경기도청 관계자 등 4인이 자가격리 중인 이 후보의 자택에 찾아가 수도권 광역행정 협력 강화를 논의하며 함께 소고기를 구워먹은 것인가. 아니면 경기도청이 허위로 회계처리한 것인가.

 

이 후보는 법인카드 유용에 대해 직원의 일로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고 했다. 심려를 끼친 직원이 불법으로 사다 준 소고기를 먹은 것은 누구인가.

 

이재명 후보와 부인 김혜경 씨는 모든 것을 인정하고 국민 앞에 사죄하기 바란다.

 

그리고 이 후보 본인이 임명한 경기도 감사관 김희수의 꼼수 감사가 아닌 대한민국 검찰의 정식 수사를 받으면 된다.

 

2022. 2. 7.

국민의힘 선대본부 상근부대변인 강 전 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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