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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하다하다 이재명 후보를 찍기 위해 코로나 치료도 하란 말인가. [국민의힘 선대본부 황규환 대변인 논평]
작성일 2022-02-07

사상 초유의 선관위원 알박기, 정부 부처를 동원한 여당 후보 공약 개발도 모자라, 이제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이 달린 코로나19 대책마저도 관권선거의 볼모로 잡을 모양이다.

 

오늘 열린 보건복지위 전체회의에서 민주당 간사인 김성주 의원은 확진자 관리를 잘하고 빨리 치료해 여당 후보를 찍도록 안정적으로 코로나 관리를 해달라는 귀를 의심케 하는 발언을 했다.

 

민의의 전당인 국회에서, 다른 사람도 아닌 국민의 목숨을 지키기 위해 일하는 질병관리청장에게 노골적으로 관권선거를 요구한 것이나 다름없다.

 

나아가 국회의원이 직접 나서 행정부에 부적절한 압력을 공식적으로 가한 중대한 선거법 위반행위이다.

 

김 의원의 말대로라면 코로나19를 빨리 치료해야 할 이유가 국민의 생존권이 아닌, 여당 후보를 찍기 위함인가.

 

코로나19 확진자에 대한 정부의 투표지침과 현재의 추이대로라면 최소 40만 명 이상이 투표할 수 없게 되는 초유의 상황이 발생하는 것은 불 보듯 뻔하고, 이는 명백한 참정권 침해행위다.

 

그런데도 정부는 뻔히 예상되는 상황에 대해 손을 놓고 있었고, 이에 대해 국민의힘은 공당으로서 조속한 대책 마련을 당연히 요구한 것이다.

 

하지만 국민의 대표로서 국민들의 참정권 보장에 함께 머리를 맞대야 할 민주당은 야당의 우려를 야당 표가 줄어들까 걱정하는 것 같다며 정략적으로 이용하는 것도 모자라.

 

국민의 생존권을 정치적 목적보다 등한시하고, 또 명백한 불법행위까지 자행했다.

 

김 의원이 오해의 소지가 있다고 이야기했다지만 어물쩍 사과로 넘어갈 일이 아니다.

 

김 의원 발언에 대한 선관위의 즉각적이고 철저한 조사를 요구하며, 응당한 책임을 물어 다시는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본보기로 삼아야 할 것이다.

 

2022. 2. 7.

국민의힘 선대본부 대변인 황 규 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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