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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정도입보다 시급한 것은 도둑을 잡는 일입니다 [국민의힘 선대본부 원일희 대변인 논평]
작성일 2022-02-07

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공인탐정 제도 공약을 발표했다.
“우리나라에는 왜 설록 홈즈같은 명탐정이 없을까”라는 질문에서 탄생한 공약이라고 했다.


처음엔 ‘셜록 홈즈와 아르센 루팡 같은 명탐정’이라고 발표했다가 ‘루팡은 도둑’이라는 지적을 받았는지 곧 지운 것을 보면, 이재명 후보는 탐정과 도둑을 구별하는 인지력이 부족한 듯하다.


탐정제도 도입 여부에 대해선 따져볼 일이지만, 이재명 후보가 탐정 도입을 주장했다는 점에서 실소를 금치 못하겠다.


단군 이래 최대 비리라는 대장동 사건의 부당이익은 1조원대이다.
설계자이자 최종 인허가권자인 ‘그분’의 존재가 재판 과정에서 드러나는 중이다.
현존하는 가장 높은 옹벽이라는 백현동 비리도 이재명 후보의 손에서 탄생했다.
수십 건에 걸친 이재명 후보 소송에서 변호사비는 달랑 2억5천만원 들었다는데, 관련 변호사들은 성남시와 경기도 소송을 싹쓸이하다시피 수임했다.
소위 변호사비 대납 의혹이다.
축구단 성남FC를 만들어 대기업들로부터 160억원 넘는 후원금을 받았고, 해당 기업들은 용도변경 같은 특혜를 받은 의혹을 받고 있다.
후원금의 상당액은 돌고돌아 성남시로 돌아갔으니, 제3자 뇌물 혐의를 받고 있는 이가 이재명 후보이다.
배우자 김혜경씨는 아무런 법적 권한 없이 공무원을 개인비서로 활용했고, 공무원을 시켜 대리 약 처방을 받았고, 법인카드깡으로 소고기, 초밥, 샌드위치, 과일과 명품 로션을 사들였다는 정황증거가 속출했다.
명백한 국고손실, 직권남용, 의료법 위반, 청탁금지법 위반 범죄행위이다.


단 한푼이라도 부정했으면 당장 사퇴하겠다는 둥, 살아남기 위해서라도 청렴했다는 둥 이재명 후보의 발언은 부메랑으로 돌아와 위선과 가식의 족쇄로 스스로를 채웠다.


검찰, 경찰, 감사원, 공수처, 금감원 대한민국 모든 사법당국의 수사 내지 조사를 받아야 할 이재명 후보가 혹시 탐정까지 도입되면 어떻게 감당하려 하는지 궁금할 따름이다.
당장 수사를 받아야 하고, 언제가 됐든 대장동 특검을 받아야 하는데, 혹시 탐정제도까지 도입되면, 탐정이 제일 먼저 조사할 대상 역시 이재명 후보일 것이다.


이재명 후보가 한 말은 대부분 틀리거나 거짓말인데, 한 가지 맞는 말이 있긴 하다.
“나라에 돈이 없는게 아니라 도둑이 많은 것이다”


2022. 2. 7.
국민의힘 선대본부 대변인 원 일 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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