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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후보 떳떳하면 스스로 법인카드 사용내역 정보공개 청구하라 [국민의힘 선대본부 윤기찬 대변인 논평]
작성일 2022-02-06

공익제보자 전 7급 공무원은 자신이 정육식당에서 소고기를 구입하여 김혜경 씨에게 배달하면서, 공무원 본인 개인카드로 선결제 후 다음날 경기도 공용카드로 바꿔치기하는 방법을 사용했다고 한다.

 

우선, 사적사용을 공적사용으로 위장하기 위한 공용카드깡이란 결제방법이 사용되었다. 소고기가 공적으로 사용될 것이었다면 위와 같은 불법적인 결제방법을 사용할 하등의 이유가 없다.

 

결국 공용카드깡의 방법을 사용했다는 공익제보자의 주장이 사실이라면 그 소고기는 공적이 아닌 사적으로 사용되었다는 것이 사실상 입증되는 것이다.

 

따라서, 이재명 후보 부부는 공익제보자가 주장한 결제방법에 대한 입장을 밝히고, 해당 일시 장소에서의 공용카드 사용내역에 대해 경기도에 정보공개 청구를 하라. 오래 걸리는 감사를 청구할 일은 아니다.

 

공익제보자 전 7급 공무원은 작년 추석 전인 9월 경 이재명 후보의 친인척 선물을 수원 소재 경기도 거래처 상점에서 외상장부를 쓰고 구입해 관용차로 배달했다고 주장했고,

 

이에 대해 이 후보 측은 이 후보의 사비로 선물을 구매했고, 직원에게 배송하라고 한 사실도 없다.’는 취지로 해명했다.

 

우선 이 후보는 자신이 직접 상점에 가서 결제하지는 않았을 것으로 보이는데, 누가 어떤 방법으로 이 후보의 계산(, 카드)으로 결제를 했다는 것인지 그 사실관계를 밝히고 그 근거자료를 제시해야 한다.

 

또한, 직원에게 배송하라고 한 사실이 없다면, 친인척의 명단과 주소를 누구에게 어떤 이유로 준 것인지, 어떤 방법으로 배송될 것으로 알고 있었다는 것인지 구체적으로 밝혀라.

 

이 후보의 개인카드와 장남의 신분증을 가진 채 이 후보 부부의 장남의 퇴원수속을 자신이 했다고 한 전 경기도 공무원의 주장에 대해서도, 이 후보 부부는 자신의 개인 신용카드와 장남의 신분증이 해당 공무원에게 전달된 경위에 대해 밝혀라.

 

이재명 후보 부부는 제기된 의혹에 대해 두루뭉술 언급할 것이 아니라, 각각의 의혹별로 입장을 밝히고, 정보공개청구 등 사실관계가 드러날 수 있는 진정성 있는 조치를 취하라


2022. 2. 6.

국민의힘 선대본부 대변인 윤 기 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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