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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말과 궤변으로 점철된 민주당의 2차 가해. 이재명 후보의 뜻인가. [국민의힘 선대본부 황규환 대변인 논평]
작성일 2022-02-06

"돼지 눈에는 돼지만 보인다"(2021. 10. 03. 이재명 후보)

 

김혜경 씨의 악질적인 갑질을 옹호하기 위한 민주당 인사들의 막말과 궤변을 보며 국민들은 지난해 10월 이재명 후보의 발언이 절로 떠오른다.

 

박원순 전 시장의 성추행 사건 당시, 내 편의 잘못을 어떻게든 덮기 위해  '피해호소인'이라는 단어까지 만들며 2차 가해를 서슴지 않았던 민주당의 못된 습관이 다시 도졌다.

 

선대위 대변인은 피해자를 향해 "다분히 의도적"이라는 막말을 내뱉고, '혁신'을 이야기하는 청년 국회의원은 "20대 남성들도 아버지 명의로 탈모제를 신청한다"며 갑질을 옹호했다.

 

법률가로서 최소한의 양심, 정치인으로서의 염치조차 내팽개친 이들의 몸부림은 국민들 눈에 그저 한낱 권력을 잡아보려는 부끄러운 모습으로 비칠 뿐이다.

 

심지어 민주당 현근택 대변인은 '경제적 어려움'을 운운하며 피해자의 진의를 왜곡하고, 하루하루 견디기 힘든 고통 속에 시달리는 피해자를 향해서 '극단적 선택'이라는 단어가 부적절하다는 훈계까지 서슴지 않았다.

 

민주당의 정신세계에서는 '돈이 필요하면 폭로를 한다'는 논리가 가능한가. 진실을 알리려다 목숨을 잃은 이 후보 주변인물들을 보면 피해자가 마주한 극도의 공포는 당연한 것 아닌가.

 

하루에도 숱한 갑질 속에 눈물 흘리는 청년들 앞에서 청년 국회의원이 비판은커녕 가족에 비유하며 옹색한 궤변을 늘어놓으니 '철학의 빈곤'이 안타깝기만 하다.

 

애당초 이재명 후보의 허울 좋은 사과가 진심이 아닐 거라 생각은 했지만, 계속되는 민주당 인사들의 2차 가해를 보며 더욱 확실해졌다.

 

지금 이 순간에도 신변의 위협을 느끼며 고통받는 피해자에 대한 2차 가해를 즉각 중단하라.

 

이재명 후보는 피해자와 국민들께 분노와 실망감을 안겨주는 자당 인사들의 만행이 자신의 뜻인지 밝혀야 한다. 그게 아니라면 2차 가해 인사들에 대한 응분의 조치로 국민 앞에 속죄해야 마땅하다.

 

2022. 2. 6.

국민의힘 선대본부 대변인 황 규 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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