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입만 열면 서민 코스프레에 서민을 위하겠다는 이재명 후보가 서민들은 듣도 보도 못한 100ml 기준 9만 8000원의 명품 에르메스 로션을 이용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 후보의 숱한 위선적인 행태와 ‘법카 한우·초밥’에 이어‘ 법카 샌드위치’까지 겪은지라 새삼 놀랍지도 않지만 관련 보도를 보면서 많은 국민들이 궁금해하는 점이 있다.
김혜경 씨를 위한 업무가 일과의 90%였다고 제보한 전 경기도청 공무원 A씨는 업무 지시자 배 모 씨에게 이 후보가 사용할 에르메스 화장품 심부름 완료를 보고하며 “영수증은 ○주무관 주었습니다.”라고 텔레그램으로 전했다고 한다.
배 씨의 지시를 받아 법카로 소고기, 초밥 등을 수시로 구입했던 A씨가 에르메스 화장품을 구입하고 영수증을 공무원인 ‘○주무관’에게 주었다면 법인카드로 구입한 후 영수증 처리하기 위한 것 아닌가?
이 후보는 법인카드가 아닌 개인카드로 구입한 것이라면 이름도 낯선 ‘떼르 데르메스 애프터쉐이브 밤’이라는 최고가 프랑스산 로션의 구매 내역을 즉각 공개하기 바란다. 카드 이용내역만 공개하면 될 일이다.
이에 응하지 않거나 현금 구매 등을 했다고 둘러대면 분당 소재 백화점에서는 팔지도 않는 걸 서울까지 공무원을 보내 법카로 구입했다고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
만일 그렇다면 이 후보는 도민의 세금으로 도둑질한 ‘법카 샌드위치’로 아침을 먹고 ‘법카 에르메스 로션’을 바르며 하루를 시작한 것 밖에 안 된다.
이재명 후보는 국민적 의혹을 풀기 위해서라도 ‘에르메스 로션’의 구매내역을 즉각 공개하기 바란다.
2022. 2. 5.
국민의힘 선대본부 상근부대변인 허 정 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