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오늘 제24회 베이징 동계올림픽이 개막하며 17일간의 긴 여정을 시작합니다.
오미크론 변이바이러스로 인해 코로나19가 그 어느 때보다 심각한 상황에서 개최되는 올림픽인 만큼, 무엇보다 선수단의 안전이 최우선일 것입니다.
우리 선수단은 물론 이번 올림픽에 참가하는 91개국 2,900여 명의 선수 모두가, 폐막 때까지 건강하고 무사하게 경기를 끝마치기를 기원합니다.
4년 전 평창에서 뜨겁게 타올랐던 우리 선수들의 열정, 그리고 그 열정이 이뤄낸 환희와 감동의 순간을 우리 국민들은 생생히 기억하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오직 이 순간을 위해 지난 4년간 노력해온 선수들의 땀과 눈물이 이번에도 결코 헛되지 않을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이번 올림픽에 출전하는 모든 선수단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말 그대로 자랑스러운 ‘국가대표’입니다.
메달의 여부를 떠나 출전하는 경기에서 최선을 다한다면, 그 자체로도 국민께는 큰 희망을 선사할 것입니다.
이번 올림픽의 슬로건이 ‘함께하는 미래’라고 합니다.
전 세계가 미증유(未曾有)의 코로나19로 시름에 젖어 미래에 대한 기대조차 잃어 가고 있는 지금, 이번 올림픽이 미래를 꿈꿀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랍니다.
다시 한번 선수·임원단과 대한체육회 등 관계 당국이 선수단의 안전에 신경 써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국민의힘은 국민 모두와 함께 태극전사들을 한마음 한뜻으로 응원하겠습니다.
태극전사 파이팅! 대한민국 화이팅!
2022. 2. 4.
국민의힘 선대본부 수석대변인 이 양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