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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의 민주당, 이제 쇼 그만하고 일 합시다 [국민의힘 선대본부 김성범 상근부대변인 논평]
작성일 2022-01-30

민주당 선대위 우상호 총괄선대본부장이 "김만배 씨의 녹취록이 공개됐는데 내용이 상당히 충격적"이라며 "김 씨가 가진 어떤 정보가 공개되면 윤 후보가 정치적으로 죽을 정도의 큰 무언가가 있다는 것을 암시한다"고 말했다고 한다. 그러면서 "윤 후보 본인의 해명이 필요하다"는 주객이 전도된 발언을 했다.

 

총괄선대본부장 정도 책임 있는 자리에 있으면 사실관계도 파악하고 확인을 거친 뒤 발언을 하는 것이 마땅할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상호 본부장은 뭔가 대단한 문제라도 있는 것 마냥 호들갑을 떨더니 문제 확인의 책임을 상대방에게 전가한다. 자기네 밥상을 옆집더러 차리라고 하는 격이다.

 

이재명 후보가 우상호 의원을 총괄선대본부장을 임명한 것도 상식적으로 이해하기 힘든 부분이다. 유흥주점에서 광주 정신 계승을 운운하고, 총선은 불출마하겠다며 서울시장에 눈독 들이는 분을 굳이 총괄선대본부장에 임명할 필요는 없기 때문이다.

 

'86 용퇴론'이 나온 시점에 자칭 86세대 간판이라는 우 의원이 총괄선대본부장으로 임명된 것은 결국은 쇄신도 쇼였고 이재명 후보의 당 장악력을 위해 이재명 라인만 더욱 구축한 셈이었다. 이것이 이재명 후보의 선대위 현상황이다.

 

토론은 자유롭게 하자면서 자료 없이 토론하자는 이재명 후보의 토론 막기 쇼에 이어 민주당은 이제 쇼 전문 정당임이 만천하에 알려지고 있다.

 

국민의힘은 윤석열 후보가 김만배 씨와 친분 관계가 없음을 밝힌다. 우상호 본부장이 주장하는 김만배 씨 누나의 윤 후보 부친 집 매입 의혹에 대해서도 시세보다 낮은 가격으로 팔았다는 것을 통장까지 공개하며 이미 밝힌 바 있다.

 

이제 이재명 후보가 답할 차례다. 토론은 할 것인가? 무엇이 두려워서 굳이 자료 없이 토론을 하자는 것인가? 이제 쇼 좀 그만하고 일 좀 하길 바란다.

 

2022. 1. 30.

국민의힘 선대본부 상근부대변인 김 성 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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