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식
  • 보도자료·논평
  • 대변인

대변인

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대한민국을 부정하는 국민 분열의 원흉, 김원웅을 탄핵(彈劾)한다. [국민의힘 선대본부 장영일 상근부대변인 논평]
작성일 2022-01-27

김원웅 광복회장이 횡령 의혹에 더해 광복회관에 가족 회사를 입주시켜 비밀 영업까지 해 온 정황이 드러났다. 사실이라면 파렴치 범죄다.

 

하지만 그의 행적을 보면 그리 놀랄 일도 아니다.

 

김 회장은 그동안 온갖 왜곡과 저주를 쏟아 부으며 대한민국의 정통성을 부정하고 극심한 국민 분열을 야기해 왔다.

“6.25가 민족해방전쟁임을 부인하지 않겠다면서 6·25 남침 공로로 김일성 훈장을 받은 김원봉의 서훈을 추진했고 내란을 선동한 이석기 씨를 찬양하기도 했다.

 

또 틈만 나면 이승만 대통령과 백선엽 장군을 친일로 매도하고, 백 장군의 파묘를 주장했다.

 

김 회장에게 이승만 대통령은 대한민국의 미래를 자유민주주의로 선택한 잘못이 있고, 백선엽 장군은 공산화의 위기 속에서 자유 민주주의를 지켜낸 것이 죄였나 보다.

 

김 회장은 백 장군이 창씨개명을 했으니 친일이라 한다. 그런데 김 회장 모친의 이름은 에모토 시마지. 1939년에 조선의용대에 입대했다는 그의 모친은 1940년에 본인이 직접 창씨개명을 했다. 독립운동을 하기는 했나.

 

부친의 독립운동 이력도 논란이다. 공적 자료를 확인할 기록이 전무하고 기본적인 사실관계마저 틀리다고 한다. 광복회 개혁모임이 김 회장 부모의 가짜 독립운동 의혹을 제기하고 허위공적을 조사해 달라는 청와대 국민청원을 낸 이유다.

 

하지만 김 회장은, ‘근거 없는 추측이고 행정착오라면서 자신을 비판하는 독립투사의 후손들을 변절한 친일파로 몰아세웠고, 진실을 밝혀야 할 문 정권과 보훈처는 침묵으로 일관해 왔다.

 

지금껏 김 회장은 정치활동을 금지하는 광복회의 정관을 위반했고, 광복회를 사유화했으며, 호국영령의 명예를 훼손하고, 국민을 갈라치기 해왔다.

 

더구나 이번에 불거진 범죄 혐의는 죄질이 매우 좋지 않다.

 

김 회장 지시로 뒷돈을 마련했다는 광복회 직원은 구질구질하고 지저분하다면서 김 회장은 법의 심판을 받아야 한다고 했다.

 

철저한 수사를 통해 김 회장의 범죄 혐의를 낱낱이 밝혀내야 한다.

 

관련하여 이재명 후보에게 묻겠다.

 

이 후보는 미군은 점령군이라고 했다. 김원웅 회장이 지난해 5월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메시지와 똑같다.

 

초록은 동색이라서 그런 건가, 아니면 이재명 후보에 동지적 애정을 가지고 있다는 김 회장 말에 화답이라도 한 건가. 어찌됐던 김원웅 회장의 저질스러운 비리 혐의에 대한 이재명 후보의 입장은 무엇인지 답변해 주시기 바란다.

 

2022. 1. 27.

국민의힘 선대본부 상근부대변인 장 영 일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