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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은 비열한 대선개입을 즉각 중단하고 핵무기와 무력통일의지를 포기하기 바란다. [국민의힘 선대본부 장영일 상근부대변인 논평]
작성일 2022-01-23
북한의 대외 선전매체 ‘통일의 메아리’가 22일 우리 언론을 인용하는 형식으로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를 비난하고 나섰다.

통일의 메아리는 ‘언론들은 윤석열의 선제타격 발언은 한반도 평화와 번영, 통일에 역행하는 대단히 시대착오적이고 위험천만한 망언이라면서, 구태 색깔론으로 남북 대결을 조장하지 말고 후보 자리에서 사퇴하는 것이 제 살길’이라고 했다.

북한의 명백한 대선개입임은 말할 것도 없고 적반하장이 하늘을 찌른다.
또한 출처 불명의 언론이란 이름 뒤에 숨어 야당 대선 후보를 비난하는 작태는 비겁하고 비열하다.

북한은 2017년 11월 29일 ‘핵 무력 완성’을 선언했고 작년 1월 노동당 8차 대회에서 김정은이 직접 전술핵무기와 핵잠수함, 극초음속미사일 등 첨단무기 개발을 지시했다.

이에 따라 지금까지 수개월씩 걸리는 화력 전투훈련과 동·하계 군사훈련을 실시하고 수십 발의 신형 미사일 시험 발사를 통해 우리 방공망을 무력화시키는 핵미사일을 개발해 오고 있다.

이것이 대한민국을 목표로 하고 있다는 것은 자명하다.

“강위력한 국방력에 의거하여 조국통일의 역사적 위업을 앞당기려는 우리 당의 확고부동한 입장”이라는 노동당 규약 개정이 이를 입증한다.

그럼에도 북한은 한미연합훈련은 물론이요 우리 군의 자체 훈련과 전력 증강까지 문제시 삼고 있다. 북한이 틈만 나면 걸고 드는 ‘이중 기준’은 이런 때 쓰는 말이다.

북한 선전매체가 ‘한반도 평화와 번영’을 들고나왔으니 한 말씀 드리겠다.

북한이 한반도 평화와 번영을 조금이라도 원한다면 핵 개발과 무력으로 통일을 이루겠다는 시대착오적이고 위험천만한 망상부터 포기하시라.

그리고 핍박받는 북한 주민들을 위해 북한을 개방하고 경제 살리기에 매진하라.

그것만이 북한과 북한 주민을 살리는 길이라는 점을 명심하기 바란다.

2022. 1. 23.
국민의힘 선대본부 상근부대변인 장 영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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