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이재명 후보가 “이번에 제가 지면 없는 죄로 감옥에 갈 것 같다”고 말했다.
국민들은 오히려, 이 후보가 대통령이 되면 법과 원칙, 인권을 무시하는 무서운 세상이 올까봐 두려워하고 있다.
이 후보는 친형을 ‘강제 입원’시키기 위해 공권력을 동원하고, 의사와 보건소장들을 압박하고, 이 후보의 강제 입원 지시에 따르지 않는 보건소장은 좌천시켰다는 의혹을 받지 않았나.
대법원 판결에서 유죄가 뒤집어져 법리적인 무죄를 받았는지는 몰라도, 이 후보가 한 행동들은 국민들로부터 아직 용서받지 못했다.
이 후보가 대통령이 되면 “없는 병도 만들어져 정신병원 갈 것 같다”는 세간의 우려가 더 현실적이지 않은가.
이 후보의 “감옥 갈 것 같다”는 발언은 곧바로 대장동 게이트를 연상시킨다.
성남도시개발공사에서 대장동 게이트를 주도했던 유동규, 정민용, 로비를 하고 이권을 챙긴 김만배, 남욱, 정영학은 모두 구속되거나 재판을 받고 있다. 대장동 게이트를 막고자 반대 의견을 냈으나 결국 뜻을 관철시키지 못한 유한기, 김문기 씨는 안타깝게도 고인이 되셨다.
대장동 게이트의 의사 결정 과정에 참여한 사람 중 남은 사람은 이 후보와 정진상 당시 비서실장밖에 없지 않은가.
이재명 후보는 스스로 밝힌 것처럼 대장동 게이트의 설계자이자, 최종 의사결정권자이다. 검찰이 '없는 죄를 만들고 있다'고 믿는 국민보다 '있는 죄를 덮고 있다'고 생각하는 국민이 훨씬 많기에 특검을 요구하고 있는 것이다.
'돼지 눈에는 돼지만 보인다'는 이재명 후보의 발언이 새삼 떠오른다. "없는 죄로 감옥에 갈 것 같다"는 말은 과거 이 후보의 경험에서 나온 '도둑이 제 발 저린 발언'이 아닌가.
권력자가 사건을 덮을 수 없는 나라, 약자가 법과 원칙에 의해 두텁게 보호받는 나라, 공수처 등 수사기관의 인권침해를 막는 나라를 바란다면 답은 하나다. 윤석열 후보로 정권을 교체해야 한다.
2022. 1. 23.
국민의힘 선대본부 수석대변인 이 양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