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청년세대가 주축이 된, ‘디지털 플랫폼 정부’로 국정 대전환의 교두보를 놓을 것이다.
윤석열 후보가 이끄는 차기 정부는 ‘디지털 플랫폼 정부’를 구현하기 위해 산발적으로 흩어져 있는 국가 정보를 우선 하나로 통합할 것이다. 축적된 데이터에 고도화된 정보 처리 알고리즘을 결합하여 생산된 정보는 통합 플랫폼에서 국민 누구나 손쉽게 접근할 수 있고, 이는 공공 부문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디지털 기술로 빠르게 해결하는 데 큰 도움을 줄 수 있다.
최근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는 국민의 삶을 적용해 보면, ‘디지털 플랫폼 정부’로의 전환이 우리의 일상을 얼마나 편리하게 바꿀 수 있을지에 대해 여실히 보여준다. 백신 접종에서 사회적 거리두기의 방역 대책, 손실보상 등 정부의 지원금 지급에 이르기까지 산발적으로 흩어져 있는 정보를 확인하는 데만도 얼마나 많은 혼란이 발생하는지 알 수 있지 않은가.
이미 영국에서는 23개 부처 사이트를 하나의 플랫폼으로 통합하여 디지털 정부를 위한 핵심 인프라를 구축한 바 있다. 각 부처와 기관의 협동으로 데이터를 구축하고, 민간의 집단 지성까지 통합된 플랫폼에 담아낸다면 새로운 디지털 시대로의 전환을 선도하는 정부의 역량이 무엇인지 분명히 보여 줄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성공적인 ‘디지털 플랫폼 정부’를 구현하기 위해서, 디지털과 가장 친숙한 세대인 청년의 적극적인 참여가 반드시 필요하다. 이미 여러 차례 언급해 온 바와 같이 청년이 정책의 수혜자가 아니라, 국정운영의 동반자로서 국정 전 분야에 참여할 기회를 보장하게 될 것이다. 특히 국가 혁신의 핵심 주체로서 청년은 디지털 플랫폼 정부를 뒷받침할 다양한 영역에서 충분한 역량을 발휘할 수 있을 것이다.
이에 걸맞은 디지털 청년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정부의 역량을 집중적으로 지원할 것이며, 새로운 변화에 적응하지 못하는 이들을 위한 디지털 디바이드 해소 정책을 준비하는 등 국민 누구도 소외되지 않도록 새로운 디지털 시대로의 전환을 준비할 것이다.
구글, 아마존과 같이 하나의 플랫폼에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모습을 디지털 플랫폼 정부를 통해 보게 될 것이다.
2021. 12. 18.
국민의힘 중앙선대위 대변인 김 병 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