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민주당이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 배우자 김건희 씨의 건보료 납부내역을 또 들고나왔다. 기본적 사실관계부터 ‘일부러’ 틀린 터무니 없고 명백한 허위비방이다.
김건희 씨는 코바나컨텐츠를 설립한 후 10년 넘게 적자를 봐가며 세계적 전시를 국내에 유치하기 위해 직원들과 함께 노력해왔다.
회사 자금이 여의치 않아도 직원들 월급은 줘야 했기에 김건희 대표이사의 월급은 200만 원으로 책정됐고 그에 맞춰 공단이 부과한 건보료를 성실히 납부했을 뿐이다.
건강보험료 월 30만 원을 덜 내기 위해서 대표이사 월급을 200만 원으로 책정했다는 주장이 설득력이 있는가? 원천적으로 어불성설이고 명백한 허위비방이다.
검찰총장 인사청문회에서도 여야를 떠나 그 누구도 문제 삼지 않은 사안이다. 그때는 아무 문제없다 했던 민주당 조응천 의원이 이제 와서 시비를 거는 행태가 저열한 정치공세임을 스스로 인정하는 것이다.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가 지난 11월 건보료 부과체계를 소득 중심으로 전환하는 것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발언한 것을 배우자의 건보료 납부내역과 연결 지은 것도 억지에 불과하다. 윤 후보는 소득 없는 은퇴자와 중산층 자영업자들이 과중한 건보료에 고통받는 현실을 감안한 개선책을 제시했을 뿐이다.
정작 문제는 이재명 후보의 배우자인 김혜경 씨의 수행비서 문제다. 2018년부터 3년간 경기도 소속 5급 사무관을 수행비서로 두었는데, 혈세로 지급되는 사무관의 3년 치 연봉이 오로지 ‘김혜경 의전’에 사용됐다.
‘불공정’은 바로 이런 것이다. 공적 역할이 없는 경기도지사 배우자가 무슨 명분으로 공무원을 수행비서로 활용하는가? 민주당은 궤변과 허위비방을 중단하고 이재명 후보의 배우자 김혜경 씨의 혈세 낭비 먼저 국민께 사과해야 할 것이다.
2021. 12. 17.
국민의힘 중앙선대위 수석대변인 이 양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