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민주당 이재명 후보 아들의 상습 불법도박에 이어 다른 불법행위 의혹이 쏟아지고 있다.
하나하나 입에 담기도 민망해 건건이 거론할 가치도 없다.
이재명 후보를 옹호하는 민주당의 대응이 기막히다 못해 애처롭다.
“후기 글은 썼지만 xxx는 안 했다”
“도박으로 딴 것은 돈이 아니라 게임머니일 수 있다”
“아들 도박 건은 야당의 공작이라는 택시기사의 제보가 있다고 들었다”
민주당의 궤변을 듣다 보니, 이재명 후보가 어제 ‘선택적 사과’의 테크닉을 보여주고 나머지 불법행위 의혹 뒤처리를 민주당에 하명한 것 아닌가 싶다.
역시 이재명 후보는 ‘선택적 사과’, ‘조건반사적 사과’의 달인이다.
꼬리 잡힐 기미가 있으면 꼬리를 잘라내고 부인한다.
대장동 몸통을 가리고 측근을 잘라 버리는 수법이다.
잡혔다 싶으면 물타기로 본질을 흐린다.
조카의 잔혹살인을 ‘데이트폭력’으로 포장하는 기술이다.
이른바 ‘빼박’이다 싶을 때에만 이재명 후보는 사과한다.
아들의 불법 상습도박은 도저히 못 빠져나간다 판단했을 것이다.
사과하기로 작정하면 자판기 커피 누르는 수준이다.
이재명 사과에 고뇌나 성찰이나 진정성이 담길 리 없는 이유이다.
쏟아지는 추가 불법행위 의혹에 민주당이 어떻게 나올지 예측 가능하다.
‘내가 어떻게 덮는지 보여줬잖아? 나머지는 당신들이 덮어’ 식이 될 것이다.
이재명 후보와 민주당은 더이상 국민을 바보 취급하지 말기 바란다.
선택적, 조건반사적 자판기식 ‘사과의 기술’로 모든 국민의 눈과 귀를 영원히 덮지는 못할 것이다.
2021. 12. 17.
국민의힘 중앙선대위 대변인 원 일 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