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짜뉴스 아이콘’인 민주당 안민석 의원이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의 배우자인 김건희 씨 공격의 선봉을 자처하고 나선 모양새다.
아무리 네거티브와 구태정치가 이재명 선대위의 선거전략이라지만, 적어도 국민 가슴에 상처를 주고 공분케 했던 이들은 자숙하는 것이 도리 아닌가.
안 의원이 누구인가.
가짜 공익제보자 윤지오 씨를 옹호하며 대국민 사기극을 연출한 장본인이며,
경찰 간부를 폭행하고, 학교폭력 가해자를 옹호하기도 했으며, 박원순 전 시장의 피해자에 대한 2차 가해도 서슴지 않았던 안 의원이다.
이외에도 이루 셀 수 없는 막말과 갑질, 온갖 의혹의 중심에 있던 안 의원이었기에, 염치가 있었다면 진즉에 의원직에서 내려왔어야 했고, 적어도 국민 앞에 고개 숙이는 것이 온당했다.
하지만 안 의원은 반성은커녕 대선이 다가오자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가 욕설을 했다”, “(김혜경씨) 낙상사고에 윤석열 캠프가 만세를 불렀다”는 가짜뉴스를 어김없이 들고나왔고,
이 후보의 전두환 평가에 대해서는 “균형 있게 평가한 것”이라는 듣기 민망한 ‘명비어천가(明飛御天歌)’까지 부르고 있다.
그렇기에 안 의원의 발언과 행태는 그 자체로 구태정치의 표본이자, 이재명 캠프가 얼마나 국민 알기를 우습게 아는지 깨닫게 해주는 대목이다.
국민들은 더 이상 안 의원의 ‘가짜뉴스’와 ‘거짓선동’에 현혹되지 않으실 것이다.
또한 김의겸, 고민정, 안민석 의원 등 국민 가슴에 숱한 상처를 남기고도 염치없이 나타나는 이들, 또 이들을 전면에 내세우는 이재명 후보에 대해 단호히 심판하실 것이다.
2021. 12. 15.
국민의힘 중앙선대위 대변인 황 규 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