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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후보는 이재명인가? 김혜경인가? [국민의힘 중앙선대위 장순칠 상근부대변인 논평]
작성일 2021-12-15

이재명 후보와 이재명의 민주당이 이것저것 다해 봐도 지지부진한 지지율에 변화가 없자 급기야 배우자 김혜경 씨를 전면에 내세우기로 작정했다.

 

이재명 우상화에 나섰던 재명학이 신통치 않자 극약 처방을 들고나온 것이다. 연구할수록 학문적 가치가 없고 시간 낭비임을 깨달은 민주당이 재명학을 폐기 처분하고 새로운 학문으로 혜경학을 채택한 것으로 보인다.

 

김혜경 씨의 전면 등장은 초등학생도 예견했던 일이다.

 

이재명 후보는 표가 되면 다한다는 표멜레온전술로 안면몰수하고 불리하다 싶으면 여반장(如反掌)을 식은 죽 먹듯 하고 있다.

 

대통령 후보로서의 국정운영 철학과 미래비전은 내팽개친 지 오래고 오로지 지금 당장 표가 되냐, 안 되냐가 판단 기준이 되어 움직이고 있기 때문이다.

 

소속 의원 전원이 참여한 '초대형' 선대위를 출범시키며 원팀을 자랑하던 민주당 선대위는 출범 직후 좌초하여 이재명 후보만 빼고 다 바꾸겠다고 했다. ‘이재명의 민주당이 그렇게 탄생했고 이재명 후보를 무조건 추종하는 세력으로 탈바꿈했다. 비판에 대해서는 가차 없이 응징했고, 민주당 게시판은 닫아버리는 등 철저하게 당원들의 입게 재갈을 물렸다.

 

연일 재명학명비어천가를 부르고, 이재명 후보에게 도움을 주지 않는 국회의원들의 숙청리스트를 공개하며 우상화와 공포정치를 이어갔다.

 

하지만 지지부진한 지지율은 그대로였다. ‘이재명의 민주당으로서는 말 그대로 백약이 무효인 상황으로 조바심만 커지는 상황에 놓인 것이다.

 

그렇게 궁색해진 이재명의 민주당이 이젠 이재명 후보도 바꾸는 마지막 바닥 수를 꺼내든 것이다. 대한민국의 미래의 명운이 걸린 그 어느 때보다 중차대한 제20대 대통령 선거에 주인공인 후보를 쏙 빼고 배우자를 내세우는 꼼수를 부리며 가뜩이나 힘든 국민 삶에 불안을 가중하고 있다.

 

꼼수로는 결코 대한민국 대통령이 될 수 없다. “후보 대 후보의 구도가 배우자 대 배우자로 바꾸고 싶겠지만, 국민의 혹독한 심판으로 재명학을 폐기 처분한 것보다 빠르게 사라질 것이란 사실을 알게 될 것이다.

 

2021.12.15.

국민의힘 중앙선대위 상근부대변인 장 순 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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