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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선 밝힐 대장동 특검만이 몸통 잡을 정답! [국민의힘 중앙선대위 전주혜 대변인 논평]
작성일 2021-12-13

대장동 개발 의혹으로 검찰 수사받던 유한기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개발사업본부장의 극단적 선택으로, 대장동 게이트의 윗선에 대한 수사도 차질을 빚게 되었다.

유 전 본부장은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과 대장동 개발을 담당한 주요 인사였고, ‘윗선수사를 위한 핵심 인물로 꼽혀왔다.

 

검찰은 석 달 가까운 시간 동안 도대체 무엇을 한 것인가. 대장동 게이트의 몸통은 놔둔 채, 미적대며 시간 끌기만 하더니 곁가지만 건드리는 부실수사의 끝을 보여줬다.

검찰 수사로는 이제 기대할 것이 없고, 그 결과를 그대로 믿을 국민들도 없다.

게다가 유서 내용이 공개되지 않다 보니 극단적 선택으로 몰아간 이유에 대해 의문이 해소되지 않고 있다.

결국 즉각적인 특검 도입으로 대장동 게이트의 진실과 몸통의 실체를 규명하라는 것이 국민들의 뜻이다.

 

이재명 후보는 조건 없는 특검 수용과 특검을 강력히 요구한다고까지 했지만, 민주당은 법사위에서 상정 처리해야 할 이재명 특검법상정을 필사적으로 막고 있다.

지난달 17일과 30일 법사위 안건 순서상 당연히 올렸어야 할 이재명 특검법상정을 거부했고, 지난 8일 국민의힘이 개회 요구한 전체회의에서도 이를 거부했다.

 

앞에서는 특검 요구를 강력하게 외치면서, 정작 이재명 특검법을 처리할 세 번의 기회를 모두 결사적으로 막은 것이다.

특검 도입을 두고 국민을 기만하면서, 대선 전까지 적당히 덮고 가면 대장동 게이트를 털고 갈 수 있다고 생각하면 오산이다.

우리 국민들은 더 이상 이재명 후보와 민주당의 앞뒤 다른 행동과 거짓말에 절대 속지 않는다.

 

이재명 후보와 민주당에 다시 한번 강력히 촉구한다.

특검 도입을 진정 원한다면, 오늘 당장 특검 협상을 실행하라.

특검을 통해 하루라도 빨리 진실을 밝히는 것만이 대장동 게이트의혹에 대한 불신을 해소하고, 정의를 바로 세우는 길이 될 것이다.

 

2021. 12. 13.

국민의힘 중앙선대위 대변인 전 주 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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