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문재인 정권에 국민들이 등을 돌린 이유는 ‘판결 내용’도 왜곡해 버리는 ‘내로남불’과 정책 과오를 인정하지 않는 ‘아집과 독선’ 때문이다. 민주당만 깨닫지 못하고 있다.
국민들은 추미애 전 장관이 자기편인 ‘조국 전 장관’을 수사했다는 이유로 윤석열 검찰총장을 억지로 내쫓으려 한 사실을 잘 알고 있다.
오죽하면 법원이 ‘검찰의 정치적 중립’이 침해되었다며 검찰총장 직무 정지 결정을 6일 만에 원점으로 되돌렸겠는가. 민주당은 ‘추 장관의 직무 정지 결정’을 배척했던 사법부의 판단은 존중하지 않는가. 자기편에게 유리한 판결만 고르는 ‘선택적 존중’인가.
윤석열 후보 측은 동일한 잘못이 반복되면 안 되므로 법원에 ‘본안 판단’을 내려줄 것을 요구해 왔다. 반면 법무부는 ‘각하’해 달라고 주장했다. 추 장관의 결정이 떳떳하고 적법하다면 왜 법무부는 더 이상 재판을 진행할 실익이 없다며 ‘각하’를 요구해 왔는가.
검찰총장 징계소송의 1심 판결은 항소심에서 뒤집힐 것이다. 민주당은 결과를 속단하지 말라. 한명숙 전 총리, 김경수 지사의 확정판결도 인정하지 않는 민주당 아닌가.
윤석열 후보는 권력에 굴하지 않는 검사로 국민의 사랑을 받아왔고, 수사의 과정과 결과로서 ‘원칙주의자’임을 보여주었다.
부산저축은행, 윤우진, 화천대유 뇌물 의혹, 양평 부동산 특혜 의혹을 누가 제기했나. 하나도 예외 없이 모두 민주당이 사실을 왜곡하고 제멋대로 해석을 붙여 거짓으로 제기한 의혹들이다. 고발 사주는 국정원장과 조성은이 만나가며 제보를 사주한 것 아닌가.
민주당이 마음대로 고발하고, 친여 검사를 통해 사건을 진행하면서 ‘비리가 많은 후보’라고 스스로 우기니 무슨 설득력이 있겠는가. ‘셀프 고발’로 국민 눈을 속일 순 없다.
'대장동 게이트’는 수사기관을 통해 감추려고 해도, 비리의 증거와 증언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백현동 옹벽아파트 특혜, 지역화폐 코나아이 특혜, 코마트레이드 조폭 유착 의혹, 성남FC 뇌물 의혹, 변호사비 대납 의혹 등 사람들의 입을 아무리 틀어막으려고 해도 터져 나오는 이런 것이 진짜 비리 의혹이다.
너무나 뻔뻔한 기자회견에 국민들은 기가 막힌다. 대장동 비리 특검은 민주당이 법사위에서 틀어막고 있으면서 국민의힘 핑계를 댄다. 국민들께서는 민주당의 ‘뻔뻔한 정치’를 용서하지 않고, 반드시 정권교체로 책임을 물으실 것이다.
2021. 12. 12.
국민의힘 중앙선대위 수석대변인 이 양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