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어제 경북 봉화를 방문한 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여태까지 색깔 똑같다고 빨간색 찍었다. 그런데 솔직히 TK 망했지 않느냐”며 자극적 선동을 이어갔다.
대구·경북 시민에 대한 모욕이고, 지역 비하이고, 망국적인 갈라치기다.
이재명 후보의 대구·경북 비하 발언은 민주당의 ‘천박한 서울’, ‘초라한 부산’, ‘치외법권 강원’ 등 지역 비하 발언과 맥을 같이 한다.
이재명 후보 역시 “5000년 역사에서 백제가 주체가 되어 통합된 적이 없다"고 호남인들의 가슴에 대못을 박았고, 전북을 찾아서는 ‘삼중 차별론’을 거론하더니 이제는 ‘망한 TK’를 들고나왔다.
대한민국 곳곳을 찾아다니며 갈라치기를 할 심산인 모양이다.
문 정권의 실정과 민주당의 무능으로 지금 대한민국에 힘들지 않은 곳이 어디 있나.
힘든 민심을 보듬지는 못할망정 가는 곳마다 고통과 아픔을 선동하고, 지역 비하와 갈라치기로 표를 얻어보려는 모습에서 지도자의 자격은 찾아볼 수가 없다.
이 후보는 대구·경북 시민들께 사죄하고 더 이상의 얄팍한 갈라치기 시도와 지역 비하를 중단하기를 촉구한다.
이재명 후보가 굳이 갈라치지 않아도 가뜩이나 힘든 대한민국 국민이다. 이 후보가 국민을 갈라치려 할수록 오히려 스스로 수렁에 빠질 뿐이다.
2021. 12. 12
국민의힘 중앙선대위 대변인 황 규 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