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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화된 반문본색. ‘문 대통령=선거용 제물' 예고편. [국민의힘 중앙선대위 차승훈 상근부대변인 논평]
작성일 2021-12-11

이재명 민주당 대선후보가 소위 ’K방역을 저격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자화자찬해온 코로나 방역에 대해 다른 나라 같으면 폭동 난다라고 말했다. 정부는 집값 안정화에 접어들었다는데 이재명 후보는 서울 집값 올라 생난리가 났다라고 혹평했다. 문 대통령이 4년 내내 고집해온 탈원전 정책은 벽창호라고 비난했고 대통령은 마음의 빚이 있다는 조국에 대해 내로남불은 사과하는 게 맞다고 말했다.

 

민주당 선대위에 몸담은 청와대 출신 인사들도 문 정부 때리기에 가세했다. 문재인 대통령의 복심이라는 윤건영 선대위 정무실장은 문 정부의 진지한 성찰을 요구했고, 정무비서관 출신 진성준 상황실장은 집값 잡기에 실패했다고 청와대와 정부를 공격했다.

 

이재명 후보를 중심으로 한 일련의 흐름은 한마디로 반문본색 본격화란 사실을 모르는 국민은 없을 것이다. 문재인 대통령을 대선의 제물로 삼아야 표를 더 모을 수 있다는 표 계산의 결과이다. 잔인한 반문본색은 계획된 순서에 따라 진행 중으로 보인다. 1단계는 문 대통령의 정책을 비판하고, 2단계는 성과를 부인하고, 3단계는 대통령 직접 밟고 일어서기 수순일 것이다.

 

선거를 위해서라면 이재명 후보는 문재인 대통령을 법정에 세우겠다라고도 얼마든지 몰아세울 사람이다. 머릿속에 온통 표만 되면 뭐든 얼마든지 다 한다는 생각을 감추지 않으니 민주당 내 친문 당원들이 두려움에 떠는 것도 이해할 만하다. 선거용 제물을 의미하는 인신공희(人身供犧)가 문재인 대통령만큼은 피해갈 것이라 누가 장담할 것인가.

 

민주당 친문 당원들 사이에 파다한 이재명 후보의 반문본색과 문재인 대통령 제물 만들기는 시간문제인 듯하다. 그 잔인함의 끝이 어디일지 모르겠으나, 이재명 후보의 반문본색이 문재인 대통령을 제물로 삼겠다는 예고편임은 분명해 보인다. 왜 우리 국민은 잔인한 예고편을 보며 두려움에 떨어야 하는가? 정치현실이 안타깝다.

 

2021. 12. 11.

국민의힘 중앙선대위 상근부대변인 차 승 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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