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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위기에 보이지 않는 대통령 [국민의힘 중앙선대위 김재현 상근부대변인 논평]
작성일 2021-12-10

코로나 19 국가재난이 국정 비상조치로 이어질 조짐이다.

 

신규 확진자가 7000명대 선을 넘었고 증가세가 빠르게 치솟고 있다. 코로나 19 사망자가 하루 100명을 넘을 것이라는 전문가 진단까지 나오고 있다.

 

국가가 긴급사태인 와중에도 문 대통령 특유의 스스로 칭찬 릴레이는 어제도 이어졌다. 국민에 대한 사과나 절박한 태도는 없었다. 김부겸 총리가 방역 관련 비상조치 필요성을 건의하는 등 매우 엄중하고 심각한 상황이었음에도 문 대통령은 방역 안정화를 당부했을 뿐 우리 경제가 혁신과 포용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며 자화자찬했다. 이것이 지금 이 엄중한 상황에서 할 말인지 모르겠다.

 

민심은 불안하다 못해 요동치고 있다. 학부모들은 방역 당국이 잘못을 국민들, 우리의 아이들에게 전가하고 있다. 무능한 정부가 철저하게 대처하지 못한 상태에서 부작용을 인정하고 책임지는 모습도 없고 행정 편의적 발상으로 밀어붙이는 정책에 반대한다.”며 분노하고 있다.

 

우리 국민들의 방역에 대한 높은 참여도는 칭찬받아 마땅하다. 이것이 문재인 정부와 민주당이 소위 K 방역을 자랑할 수 있는 근간이다.

 

그동안 K 방역이 성과를 보일 때면 문재인 대통령이 전면에 등장했다. 그러나 정작 위기가 닥쳤을 때는 대통령을 볼 수 없었다. 위기 때일수록 지도자는 더더욱 국민 앞에 나서야 한다는 것을 모를 리가 없을 것이다. 위기 때 보이지 않는 대통령도 이상하지만 말 많은 이재명 후보가 유독 이런 부분에 대해 말을 아끼는 것도 이상하다.

 

이제라도 문재인 대통령은 코로나 19 위기 앞에서 국민에게 리더십을 보여주기 바란다, 이재명 후보도 여당의 책임 있는 대선 후보로서 문재인 대통령에게 위기 극복을 위한 국정 운영을 요청할 것을 요구한다.

 

2021. 12. 10.

국민의힘 중앙선대위 상근부대변인 김 재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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