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손혜원 전 의원은 국민의힘 대선 후보 배우자의 청소년기 사진을 공수해와 '외모 평가'를 했다. 심지어 후보 배우자에 '인격 살인'을 가한 끔찍한 범죄행위에 대한 비판에 대해서도 '홍보 원리' 운운하며 비아냥거렸다.
'인격 살인' 범죄 행위의 피해자에게 '홍보 원리'를 핑계로 재차 언급하는 것이 바로 '2차 가해'다.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성폭력 피해자에게 '피해 호소인'이라고 불렀던 더불어민주당 여성 의원들의 집단 감수성이 아직 남아 있는 것인가.
이재명 선대위 인사는 이수정 교수와 조동연 씨의 사진을 올리고 "차이는?"이라고 물었다. 무슨 의도인가. 비판이 거세자 횡설수설 해명했지만 국민은 뻔한 의도를 이미 간파하셨다.
국민들 앞에 몸을 낮추고 국민의 삶을 고민하며 진지하게 임해야 할 선거캠페인이다. 대한민국의 미래가 달려 있는 절체절명의 순간이다. 이 무슨 저열한 행태인가.
이재명 선대위와 친여권 인사들은 말로만 '여성 정책'을 부르짖고, 여성의 외모를 평가하거나 거짓을 지어내어 '유흥 접대' 운운하며 인격 살인에 가까운 말을 내지르고 있다.
친여 정치인들이 '외모 평가'로 여성을 비하하는 동안, 국민은 더불어민주당과 여권의 '정치 수준'을 냉정하게 평가하실 것이다.
2021. 12. 10.
국민의힘 중앙선대위 수석부대변인 최 지 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