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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故 김용균 님의 3주기를 추모하며,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국민의힘 중앙선대위 이양수 수석대변인 논평]
작성일 2021-12-10

故 김용균 님이 불의의 사고로 목숨을 잃은 지 3주기가 되는 날입니다.


김용균 님을 비롯해 생업의 현장에서 안타깝게 목숨을 잃은 모든 분의 영면을 기원하며, 유가족께도 위로의 말씀을 전합니다.


3년 전 김용균 님은 컨베이어 벨트에 끼여 목숨을 잃었지만, 장례식은 두 달 가까이 지난 뒤에나 치러질 수 있었습니다.


비정규직 노동자였던 꽃다운 청년이 사그라졌지만, 제대로 된 진상규명이 이루어지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죽어서도 편히 눈감지 못했을 김용균 님을 생각하면 마음이 더욱 아픕니다.


이후 이른바 ‘김용균법’이 시행되었고, 여기저기서 자성의 목소리가 터져 나왔지만, 현장에서의 안타까운 죽음은 여전히 이어지고 있습니다.


누군가의 아들딸, 누군가의 형제자매, 누군가의 부모는 오늘도 열악한 현장에서 목숨을 담보로 생계를 이어가고 있으며, ‘위험의 외주화’ 또한 근절되지 않고 있습니다.


당장 지난주에도 안양의 도로포장 공사 현장에서 세 분이 목숨을 잃는 안타까운 사고가 있었고, 서울에서는 안전장비 없이 섀시 교체작업을 하던 노동자 두 분이 숨지는 안타까운 사고도 있었습니다.


당시 현장을 방문했던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는 무엇보다 국민의 안전이 우선임을 강조한 바 있습니다.


윤석열 후보와 국민의힘은 국민들이 안전한 세상, 적어도 안전과 생명을 담보로 일을 하지 않아도 되는 세상을 만들고, ‘위험의 외주화’를 종식 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 사회가 제대로 바뀌어 남아있는 사람들 목숨 지키는 데 노력하고 힘써 달라'던 故 김용균 님 어머니의 절절한 외침을 절대 잊지 않겠습니다.


다시 한번 故 김용균 님의 명복을 빕니다.


2021. 12. 10.
국민의힘 중앙선대위 수석대변인 이 양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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