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이재명 민주당 대선후보 선대위에 영입된 청년인사 관련 논란이 점입가경이다.
민주당 선대위에 1차 국가인재로 영입하면서 데이터 전문가로 소개된 김윤이 대표가 운영하는 회사가 페이퍼컴퍼니라는 의혹에 이어 각종 사기 논란에 휘말린 옐로모바일의 손자회사였다는 것이 밝혀졌다.
또한 김윤이 대표가 직접 옐로모바일 자회사인 옐로금융그룹 초대 커뮤니케이션 총괄이사까지 역임했다고 한다.
2012년 설립된 옐로모바일은 공격적인 인수합병으로 3년여 만에 총 77개사의 법인을 거느리고 스스로 기업가치를 1조원에 이른다고 밝혔던 벤처기업계 유니콘이었으나 창업자의 반복된 배임횡령성 부실경영으로 끝내 좌초되고 공중분해되어 여러 사기사건 등 소송전과 법적다툼에 있다.
청년인재로 영입된 인사가 수십 건의 사기, 횡령배임 등 수십 건의 법적 소송에 휘말린 회사의 자회사 총괄이사를 맡았다면 그 과정에 어떤 역할을 하였는지, 어떤 경위로 중책을 맡게 되었는지 국민들은 궁금해 할 수 밖에 없다.
김윤이 대표는 민주당 인재영입 발표 하루 전까지 상대후보의 선대위 합류를 타진하고 이력서까지 제출하였다가 ‘자리사냥꾼’ 논란이 되기도 하였다.
김윤이 대표는 이러한 국민들의 검증요구를 외면하지 말고 본인을 둘러싼 의혹들에 대해 명확히 해명하는 것이 국민에 대한 도리이다.
또한 민주당 국가인재위원장은 김윤이 대표를 둘러싼 이러한 논란들을 알고도 영입한 것인지, 지금 논란되고 있는 사실들이 밝혀진다면 선대위 차원에서 어떠한 조치를 취할 것인지 명확히 밝혀야 할 것이다.
2021. 12. 7.
국민의힘 중앙선대위 상근부대변인 차 승 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