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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검찰을 동원한 ‘관권선거’를 강력히 규탄한다. [국민의힘 전주혜 중앙선대위 대변인 논평]
작성일 2021-12-03

검찰이 도이치모터스 관련자들에 대한 수사결과를 발표했다. 구속영장에 이어 공소장에도 김건희 씨와 관련된 어떠한 내용도 담기지 않았다. 당연한 결과이다. 열린민주당 최강욱 의원이 일방적으로 제기한 거짓 의혹일 뿐 실체가 없다.

 

검찰은 18개월이나 반부패수사부를 총동원해 도이치모터스 수사를 했다. 그 결과 5명 구속기소, 4명 불구속기소, 5명을 구약식처분했다. 그럼에도 김건희 씨에 대한 처분을 함께 하지 않고 사건을 남긴 채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매우 이례적이다. 왜 함께 처분하지 않았는가.

 

무슨 수사할 것이 더 남아 있나. 관련자를 14명 기소하고 광범위한 계좌추적과 압수수색을 했다. 김건희 씨에 대한 사건만 별도로 처리할 이유가 전혀 없다.

 

윤석열 검찰총장 찍어내기용으로 시작된 사건을 질질 끌고 있다가 국민의힘 경선기간에 맞춰 관련자들을 압수수색하여 보도가 나게 했다. 이제는 국민의힘 선대위 발족에 맞춰 김건희 씨를 수사 중'이라고 언론에 냈다. 울산시장 선거공작 사건과 너무 흡사하지 않은가.

 

도이치모터스, 코바나컨텐츠 관련 거짓 의혹들에 대한 검찰의 장기 수사는 역대 최악의 관권선거 사례로 남을 것이다. 이를 지시하고 기획하고 실행한 사람들도 반드시 그에 따른 책임을 져야 한다.

 

민주당 의원들이 오늘 서울중앙지검을 항의 방문한 것도 김건희 씨에 대한 처분을 남겨 계속 거짓 의혹을 퍼뜨리면서 대선에 활용하기 위한 정치공작이자, 선거개입이다.

 

거듭 밝히지만 이 사건은 김건희 씨와 관련이 없다. 이미 경찰청 내사보고서에 나온 바로 그 계좌를 모두 공개하였다. 김건희 씨가 증권계좌를 4개월간 다른 사람에게 맡겼다가 4,000만 원 손실을 보고 되찾은 것이 전부이다. 오늘 보도자료로 발표된 범죄들과는 아무런 상관이 없다.

 

민주당은 어떠한 근거도 없이 김건희 씨가 주가조작의 전주라고 마음대로 말하고, 플래카드까지 걸었다. 언제, 어디서, 얼마를, 누구와 연결되어 어떤 방법으로 주가조작을 했다는 것인지 실체가 단 하나도 없다. 모두 지어낸 말들과 마음대로의 억측뿐이기 때문이다.

 

반부패수사부를 총동원하다시피 하여 무려 18개월을 샅샅이 수사하고도 공소장에 김건희 씨 언급이 없는 것은 정말로 관련이 없기 때문이다. 김건희 씨가 관련되었다면 이 무도한 정권이 검찰을 동원하여 진작에 처벌하지 않았겠는가.

 

어제는 공수처를 동원하여 손준성 검사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하여 흠집을 내보려다가 실패하였다. 이제는 검찰을 동원하여 관권선거에 나선 것이다. 권력기관을 총동원한 거짓 네거티브로 문재인 정부의 실정을 덮을 수 없다.

 

정권 교체에 대한 국민의 열망을 결코 막을 수 없을 것이다.

 

2021. 12. 3.

국민의힘 중앙선대위 대변인 전 주 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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