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국회의원 7명이 ‘도이치모터스 사건’으로 김건희 씨를 조사하라며 검찰을 항의 방문했다. ‘도이치모터스 사건 관계자들을 모두 조사하였으나 김건희 씨는 관련 없다’는 검찰발 정보를 미리 듣고 검찰을 압박하여 수사를 질질 끄는 '관권선거'를 종용하는 것이다.
도이치모터스 사건은 조국 수사에 대한 보복으로, 열린우리당 최강욱 의원이 오래 전 종결된 경찰 사건을 다시 꺼내 고발한 사건이다. 이 사건과는 아무 상관 없는 정치인이 ‘윤석열 검찰총장 쫓아내기용’으로 만들어 낸 거짓 의혹에 불과하다.
윤 후보는 이미 경찰청 내사보고서에 나온 바로 그 계좌를 모두 공개했다. 김건희 씨가 증권계좌를 다른 사람에게 맡겼다가 4,000만 원 손실을 보고 되찾은 것이 전부이다. 계좌 내역상 단 7일간 주로 매수만 하였고 주가가 오르지도 않았다. 주가조작의 흔적은 찾으려야 찾을 수 없다.
민주당은 할 말이 없게 되자, 이제 김건희 씨의 다른 계좌에서 주가조작이 있었을 수 있다며 전혀 근거가 없는 거짓 의혹을 다시 만들어 퍼뜨리고 있다. 아무런 근거도 없이 김건희 씨가 ‘주가조작의 전주’라고 마음대로 말하고, 플래카드까지 걸었다.
도대체 의혹의 근거가 무엇인가. 언제, 어디서, 얼마를, 누구와 연결되어 어떤 방법으로 주가조작을 했다는 것인지 단 하나라도 구체적인 근거를 가지고 답해 보라. 여당이 만들어낸 거짓 의혹일 뿐 실체가 전혀 없다.
반부패수사부를 총 동원하다시피 하여 무려 1년 8개월을 샅샅이 수사하였다. 김건희 씨가 관련되었다면 진작에 처벌하지 않았겠는가. 김건희 씨와 관련이 없기 때문에 도이치모터스 관계자 공소장에 언급조차 되지 않은 것이다.
이재명 후보와 민주당은 자기 편 사람들의 범행은 증거가 명백함에도 눈 감고 결백하다고 우겨 왔다. 윤 후보 배우자에 대하여는 없는 의혹도 만들어내서 아무렇지도 않게 가짜뉴스를 퍼뜨린다. 이런 ‘내로남불’에 국민들이 염증을 느끼고 있는 것이다.
공수처를 압박하여 손준성 검사에 대한 무리한 구속영장을 청구하여 망신을 자초하더니 이번엔 검찰 차례인가. 민주당은 서울중앙지검을 방문하여 국민들이 분노하는 대장동 비리를 발본색원하도록 주문했어야 했다.
국민적 의혹이 전혀 해소되지 않은 대장동 게이트는 감추려 하면서 실체가 없는 주가조작 사건을 억지로 띄우려고 해봤자 국민들은 속지 않는다. 민주당의 내로남불 DNA만 명백히 보여줄 뿐이다.
2021. 12. 3.
국민의힘 중앙선대위 수석부대변인 최 지 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