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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후보의 ‘조국 사과’는 양털을 뒤집어 쓴 늑대의 으르렁 소리다. [국민의힘 원일희 중앙선대위 대변인 논평]
작성일 2021-12-03

조국 사과는 내로남불 위선으로 상처 입은 국민에 대한 위로여야 한다. 법원 판결문은 거짓과 과오를 감추는데 그치지 않고, 진실을 말하는 사람을 괴롭히고 참기 힘든 고통을 안겨 준 잘못이 크다고 명시했다.

 

이재명 후보는 "마녀사냥에 당했다"(2021714)라고 가세했던 장본인이다. 본인의 발언부터 인정하고 사과해야 하는데 이재명 후보의 사과에는 그런 진정성이 없다.

 

이재명 후보의 조국 사과는 한 표라도 긁어모으려는 저열한 정치 기술에 불과하다. 진정성이 없으니 믿는 국민도 없다.

 

그 와중에 추미애 전 장관은 이재명 대통령 후보가 여론에 좇아 조국 사과를 반복했다"고 딴소리를 냈다. ‘여론에 좇아라는 말에 사과 위장쇼의 속셈이 묻어난다.

 

이 후보는 사과 위장쇼로 바깥 표를 긁어오고, 추 전 장관은 왜 사과하냐는 반발 쇼로 내부 표를 단속하는 전형적인 선거전략임을 국민은 간파했을 것이다. 아니라면, 이 후보는 추 전 장관의 비난에 침묵하지 말고 명확한 입장을 밝히기 바란다.

 

이재명 후보가 최소한의 진정성을 갖고 있다면, 이재명 선대위에서 핵심권력을 차지한 소위 조국수호 6인방에 대해 설명해야 할 것이다. 김남국 김용민 박주민 안민석 이재정 장경태 의원 등이다.

 

"인디언 기우제 수사다", "조국의 고초를 떠안지 못해 미안하다", "조민 논문 뭐가 문제인지 모르겠다" 이들의 망언은 기록으로 남아있다.

 

여당 스피커 김어준과 함께 그들은 외쳤다. "조국 수호!" 모두 나라와 국민을 두 동강 냈던 장본인들이다. 이재명 선대위는 '조국 수호부대선대위인 것이다.

 

이들이 선대위에서 이재명 후보를 에워싸고 있는 한, 이재명 후보의 조국사태 사과는 국민을 속이고 표를 구걸하는 또 하나의 위장쇼에 불과하다.

 

이재명 후보는 사과? 표만 되면 얼마든지' 식의 얄팍함을 버리고 국민을 진심으로 대하기 바란다. 국민은 더 이상 속지 않는다. 늑대가 양털로 온몸을 덮고 웃어봐야 입에서 나오는 소리는 선량한 양을 잡아먹으려는 으르렁일 뿐이다.

 

2021. 12. 3.

국민의힘 중앙선대위 대변인 원 일 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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